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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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대립 계속.."무시 마라" vs "결과 낼 때"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대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27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3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협상단장은 "정부가 의사 수를 정하는 데 의사와 합의할 이유가 없다고 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은 의료계에 큰 상처를 줬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의협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부의 의대 정원과 관련해 밤을 새워서라도 의정협의체 안에서 끝장 토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2023-12-27
    • 러 "한국, 수출제한 대응에 놀라지 말길"...보복 경고
      러시아는 27일 한국 정부가 전날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가로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보복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의 수출 금지 결정을 가리켜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인 조치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대응해 조처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반드시 대칭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그들(한국인)은 이에 놀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 공조
      2023-12-27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전기모집 26.2% 불과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전공의) 1년 차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는 모집 정원의 4분의 1 수준만 선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력난이 심한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는 전공의 확보율이 작년보다도 더 낮아졌습니다.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계속되며 지원자 자체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선발결과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4명만 선발해 확보율이 26.2%에 그쳤습니다. 올해 17.6%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확보율은 비수도
      2023-12-27
    • 6개월 된 딸 베란다에 던진 친모, 살인죄로 구속기소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딸을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친모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A씨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7
    • 野공관위원장 '외부인사' 가닥…정근식·임혁백 교수 거론
      민주당이 국회의원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이해관계와 무관하고 계파색도 없는 인사를 찾아 공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겠기로 했습니다. 27일 당내에서는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 교수와 임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정 교수와 임 교수 모두 비교적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
      2023-12-27
    • 내년 총선에 수검표 도입,,개표 소요시간 더 걸릴 듯
      내년 총선에서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됩니다.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실시간 촬영하는 화면을 각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도 합니다. 사전투표용지에 인쇄된 일련번호 형태는 QR코드에서 바코드 형태로 변경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총선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표 내용 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
      2023-12-27
    • '대장동 제보자' 친 이낙연측 남평오..친명계 격앙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이낙연 전 대표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인 것으로 27일 확인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더욱 격화할 조짐입니다. 지난 대선 패배의 주된 원인을 경선 경쟁자였던 이 전 대표 측의 대장동 의혹 제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온 친이재명계(친명계)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자 몹시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대장동 의혹은 지금까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법 리스크'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명계 내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한 시점에
      2023-12-27
    • 장제원 아들 노엘, 돌연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3)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스레드에 별다른 설명 없이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한 문장을 올렸습니다. 노엘의 계정은 현재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장 의원의 아들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화제가 됐지만, 과거 성매매를 시도한 트윗이 드러나 방송 1회 만에 하차했습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 의원은 이에 사과하고 당 대변인직과 부
      2023-12-27
    • 인구 20만 충주시 전국에 알린 '그 홍보맨'..9급서 6급 됐다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세를 탄 김선태(36)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불과 7년여 만의 초고속 승진입니다. 김 주무관은 26일 충주시가 발표한 내년 1월 1일자 정기 승진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급에서 6급이 되는 데 통상 15년이 걸리고, 7급에서 6급으로 올라가는 데 7년 정도가 소요되는 현실에 비춰보면 파격적인 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B급 감성과 각종
      2023-12-27
    • 女 시간당 임금, 男 70% 수준까지..격차 꾸준히 개선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한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펴냈습니다.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백서는 앞으로 매년 연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됩니다. 과거 통계의 경우 앞서 통계청에서 승인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
      2023-12-27
    • 김영록 전남지사 "내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 삼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소멸론까지 나오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총 1억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도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가정에는 넓은 전용면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3-12-27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합니다.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습니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입니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2023-12-27
    • "용띠 중 내가 제일 부자"..한화 김승연·동아쏘시오 강정석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의 용띠 주식 부자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7일 용띠 주식부자 및 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2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용띠 주주는 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 연도별로는 1964년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52년생 26명, 1976년생 22명,, 1940년생 3명, 1928년생·1988년생 각각 1명 순이었습니다. 용띠 주주 중 주식평가가치 1위는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으로, 1952년생인
      2023-12-27
    • 비닐하우스서 작업중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지난 26일 오후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에 일하러 나간 7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자 비닐하우스에 찾아갔던 남성의 60대 아내 역시 매연을 마셔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매연#70대#사망
      2023-12-27
    • '정신 못차리는 교복업체들'…처벌해도 또 담합 입찰
      한 조사에 따르면 교복 입찰 담합으로 처벌받은 광주 교복 업체 운영자들이 또다시 가족 명의의 업체를 동원해 불법 담합을 저지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는 내년 교복을 납품할 업체로 A씨의 교복 업체가 선정됐지만 A씨 아내 명의로또 다른 교복 업체를 운영하며 입찰 담합에 가담해 최근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자신의 업체 외에 또 다른 아내 명의의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보여 법적인 책임을 물었지만 실제 입찰 제한 등 행정 조치는 아내 명의의 업체에만 이뤄졌습니다. 또 다른 교복업체 대표 B씨
      2023-12-27
    • '부인과 자녀 4명 살해'…30대 프랑스 남성 체포
      부인과 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프랑스 남성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파리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모(Meaux) 시의 집에서 부인과 자녀 4명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혐의로 3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35세 부인과 10세, 7세인 두 딸을 크리스마스 밤사이에 여러 차례 흉기로 찔렀고, 4세와 9개월 두 아들은 질식사나 익사시킨 것으로 수사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남성은 2019년에도 임신한 부인을 흉기로 찔렀으나 정신이상 판정이 나오면서 사건이 종
      2023-12-27
    • 국비 9조 전남 예산에 '신규 110건' 포함
      국비 9조 원 시대를 연 전라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 사업이 110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비와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건설 타당성 조사비 등 모두 110건, 1,521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전남 예산은 9조 755억 원으로 지난 9월 정부예산안보다 4천734억 원이 늘었습니다.
      2023-12-27
    • '투명한 돌조각 주워보니'…4.87캐럿 다이아몬드
      한 미국 남성이 공원에서 4.8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아칸소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Crater of Diamonds State Park)에서 한 남성이 4.8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마국 아칸소주 공원·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봄, 아칸소 레팬토 주민인 남성 제리 에번스가 여자친구와 함께 공원을 찾았고 그때 주운 작은 돌조각이 4.87캐럿의 진짜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습니다. 그는 투명하고 작은 돌이 너무 예뻐서 집
      2023-12-27
    • 세종시 돈사서 불…돼지 2천 여마리 폐사
      26일 오후 9시 50분경 세종시 부강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샌드위치 패널과 목조로 된 축사 내부 1천200여㎡가 불로 인해 모두 탔고, 돼지 2천 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당국은 약 5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과 소방 장비 17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돈사#돼지폐사#세종
      2023-12-27
    • 크림반도 공격에 보복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기차역 대공습 다수 사상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저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기차역에 공습을 가하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최전방인 헤르손의 한 기차역에 피란민 약 140명이 열차를 기다리던 중 러시아의 대규모 폭격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례 연설을 통해 이번 기차역 피습 사실을 전하며 민간인들이 다수 있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는 이날 새벽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를 공습해 러시아 함대의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를 파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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