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막을 올린 가운데, 귀성길은 9일이, 귀경길은 오는 11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엔 귀성 기간이 이틀밖에 없어, 연휴 초반 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6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울~목포 8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밖에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대구 8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설에는 오는 12일 밤 24시까지 전국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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