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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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배웅객 '북적'..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귀경 행렬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오늘(31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어제(30일)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2025-01-31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 앵커멘트 】 엿새 동안의 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귀경 행렬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요. 금요일인 내일, 늦은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보다 더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보따리를 든 귀경객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김현조 김태희 김태영 김민주 / 경기도 남양주시 - "그동안의 얘기들도 많이 하고
      2025-01-30
    • 명절 해외여행으로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은?
      설과 추석 명절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2년 연속 일본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공항 설·추석 여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명절 여객 실적 1·2위는 모두 일본 오사카와 도쿄가 차지했습니다. 2023년 추석에도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일본 후쿠오카도 3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설 명절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
      2025-01-29
    • '설국' 변한 광주·전남..교통통제 잇따라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와 전남에 연일 눈보라가 몰아쳐 귀성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곡성 옥과 12.2㎝, 담양 9.2㎝, 광주 과기원 8.1㎝, 담양 봉산 7.6㎝ 등 적설을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광주, 동부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3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해 섬 귀성객의 발이 묶였습니다. 육상은 구례 노고단, 진도
      2025-01-28
    • "최근 3년간 명절 음주운전 적발 8,780건"
      최근 3년간 명절 음주단속으로 8천 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설·추석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8,780건이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6,506건이었습니다. 전체 적발 건수의 26.4%인 2,321건이 연휴 첫날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음주운전 적발 5건 중 1건은 경기남부(1,823건)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이 979건으로 2위였고
      2025-01-28
    •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정도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2025-01-28
    • "분열된 국민 마음 치유되길"..문재인, 설 명절 인사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7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2025-01-27
    • 권성동, "국민의힘이 바뀌겠다" 설 인사 남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는 설 명절 인사를 남겼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설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명절에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드려야 하는데,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바뀌겠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의 독선과 횡포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피땀으로 일
      2025-01-27
    •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품목 2위 '호두과자'..1위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나 간식, 커피 등에 쓴 평균 금액이 1인당 약 1만 5천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졌던 3년 전보다 38% 늘어난 액수입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설(2월 9일∼2월 12일) 연휴 기간 자사 카드 이용자들이 휴게소에서 쓴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1.7건, 1만 5천414원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설 연휴 때 1만 4천82원을 기록했던 휴게소 1인당 평균 이용 금액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2025-01-27
    • 지난해 명절 '노쇼' 기차표 44만 석..명절 기간 위약금 배로 올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예약 후 이용하지 않은 '노쇼' 기차표가 44만 장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연휴에 열차 출발 직전 취소되거나 출발 후 반환된 기차표는 44만 895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열차별로 보면 KTX가 33만 9,381장, 무궁화 열차가 6만 4,382장, 새마을 열차가 3만 7,132장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차표는 다시 판매되지 않아 '노쇼'로 분류됩니다. 명절 노쇼 기차표는 2023년에 이
      2025-01-26
    • 엿새 황금 설연휴 시작..귀성길, 모처럼 웃음꽃 '활짝'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인 오늘(25일)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세도 경제도 갑갑하지만, 긴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리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귀성객들.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에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도, 긴 연휴 덕에 모처럼 누릴 휴식도 반갑습니다. ▶ 인터뷰 : 조인호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오랜만에 부모님 뵙게 돼서 기분이 좋고요. 좀 쉬다 올 것 같아서 마음이
      2025-01-25
    • 여성 90%, 명절 스트레스 경험.."음식 준비에 6시간 이상"
      여성 10명 중 9명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일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만 30~54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했습니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장보기·용돈 지출 등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
      2025-01-25
    • "엄마 생각나서 꽃을"..설 연휴 전날 기차역·터미널 '북적'
      【 앵커멘트 】 6일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속도로는 설 당일 전후로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교통 정보 잘 확인하셔서 편안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휴 전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양손에는 선물이, 가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함웅길ㆍ함다정 / 경기도 고양시 - "내리면서 아빠가 데리러 와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한 6개월 만에 보네요.)" 터미널에는 정성과 사랑을
      2025-01-24
    • 설 선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가성비 68.2%
      경기 불황·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는 올해 설 명절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출을 늘릴 거란 답변은 22%였습니다. 지출을 줄이려는 이유로는 58.9%가 '지속되는 고물가'를 꼽았습니다. '경기 불황 지속'(36.7%), '가
      2025-01-22
    • 전남선관위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 단속 강화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제1회 전국 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 자료 배부 등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돈 선거 등 중대 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할 방침입니다. 공직선거법·위탁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접대받으면,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받은 금액의 10
      2025-01-15
    • "설 명절인데 빈 좌석이?"..SRT, 환불 위약금 2배로 강화
      설 명절 기간 SRT 환불 위약금이 높아집니다. SRT 운영사 SR은 예약부도(노쇼)를 방지하고 실 이용 고객의 구매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설 명절 승차권 예매 환불 위약금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SR은 조기 반환을 유도하고, 예약부도를 방지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출발 2일 전까지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400원, 1일 전에는 5%입니다. 출발 당일에는 평상시 대비 위약금 부과 기준이 2배 강화됩니다.
      2025-01-10
    • 동짓날 전남 농업박물관서 민속 체험 즐기세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을 맞아 오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가 개최됩니다. 전남농업박물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습니다.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절기입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동짓날 민속을 체험해 보며 절기 풍속의
      2024-12-17
    • 지난해 추석 연휴에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9월 27일∼10월 1일) 당시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으로 향하는 차량의 평균 속도가 시속 40㎞ 이하였던 시간(정체시간)은 총 47시간이었습니다. 경부선 오산 나들목→남사진위 나들목(46시간), 서해안선 당진 나들목→송악 나들목(45시간), 경부선 천안 나들목
      2024-09-14
    •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추석 연휴 15∼18일 나흘간 면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해당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입니다. 오는 14일 자정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5일로 넘어간 이후 빠져나간 경우나, 오는 18일 자정 전에 진입해 19일로 날이 바뀐 뒤 빠져나간 경우에도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를 켜고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가 됩니다. 일반 차로 이용자는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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