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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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올 겨울 최저기온..주말까지 춥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올해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전남 화순북이 -12.5도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고, 지리산 성삼재 -10.4, 순천 -9.8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순간풍속 초속 3m 이상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담양 6도 등 6~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2022-12-15
    • 새벽시간 전남 보성 제조업체에서 불
      새벽시간대 전남 보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37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제조업체 안에 설치된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하우스와 그 주변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 분만인 아침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우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5
    • 경찰, 붕괴사고 관련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아파트 신축 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연루된 4명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4일)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로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화정 아이파크 사고 관련 입건자는 2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6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12-14
    • 검찰, 서광주농협 압수수색.. 조합장 선거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검찰이 최근 서광주농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이라, 수사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 년째 '돈 선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조합장 선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검은 지난 12일 서광주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핵심 수사 대상은 현직 조합장으로, 4선 도전을 앞두고 금품 수수 등 여러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돼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회
      2022-12-14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토지 매입업체 대표 등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토지 매입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은 취득세, 양도세 등 을 포탈할 목적으로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를 받습니다.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의 경우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추가 송치로
      2022-12-14
    • 광주 6.4cm 눈 쌓여..전남 일부 지역 대설특보 유지
      밤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가 6.4cm로 가장 많았고, 함평과 장성 6.1c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여전히 영광과 함평, 무안, 목포, 신안 등 서부권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눈이 잠시 그친 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릴 것
      2022-12-14
    • 아버지와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구속영장
      아버지와 함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1천 4백억이 넘는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태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함께 운영하던 아버지가 검거돼 징역형을 선고받자 대신 사이트를 운영을 도맡은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통해 얻은 1,430억 여원을 지인의 명의로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이 수사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추가로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2-12-14
    • 日 시민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취소 분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돕는 일본 시민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 취소에 대해 "온 몸으로 분노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오늘(13)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의 판단 배경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의식이 있었을 것이라 직감한다"며 "가해국 시민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금덕 할머니는 "인권상 취소 소식을 듣고 원통했고, 사죄 한 마디 듣지 못해 지금까지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어 기가 막힌다"며
      2022-12-13
    • [기획]보호막 없는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지자체 나서야
      【 앵커멘트 】 공공임대아파트의 부실한 회계 관리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제주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에서도 관리 업체 직원이 관리비를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임차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이나 조례가 거의 없어,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감사원이 지난 10월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제주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에서 관리업체 직원이 1억이 넘는 관리비를 횡령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광주·전남에
      2022-12-13
    • "5·16은 민족혁명, 5·18은 족쇄" 김광동 논란 지속
      12일 취임한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7년 '5·18신화 만들기는 대한민국을 조이는 족쇄될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만드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몫이 아니고, 국민 합의와 누적된 역사평가로 판단될 문제"라며 "역사적 사실관계부터 커다란 간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5·18을 계기로 민주세력이 승리해 민주주의가 시작된 그런 나라가 결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
      2022-12-13
    • 퇴근길 중부지방 많은 눈..광주·전남 기온↓
      퇴근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안산·수원·연천 등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화천, 전북 무주, 충북 보은, 충남 태안·당진 등에는 오늘(13일) 밤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오후 5시 현재 적설량은 충북 충주가 9.5cm으로 가장 많고, 충북 제천 7.3cm, 경북 봉화 6.5cm 등입니다. 기상청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계속 유입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
      2022-12-13
    • 수감된 아버지 대신해 도박 사이트 운영한 딸..구속 기로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2022-12-13
    • 일본 시민단체 "양금덕 할머니 훈장 취소, 참담한 심정"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돕는 일본 시민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 취소에 대해 "온몸으로 분노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오늘(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의 판단 배경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의식이 있었을 것이라 직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법원 판결이 이행되지 않는 동안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남모르게 타계하고 있다"며 "가해국 시민으로서 장을 끊는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
      2022-12-13
    • 화순 목재펠릿 생산 공장서 폭발..9천만 원 피해
      전남 화순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9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2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폭발 당시 현장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톱밥 롤러 건조기 1개와 사이클론 등이 파손되면서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톱밥 롤러 건조기를 작동하던 중 내부에 쌓여있던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3
    • 환경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위험한 도박" 반대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어제(11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12일)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실시한 구조 건전성 평가는 불확실성이 높은 가상의 평가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평가 수행기관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업을 용역 받아 수행해왔던 주체들로, 독립성을 담보하지 못한 검증으로는 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2-12
    • 5월단체 "'5·18 왜곡 논란' 김광동 위원장 취임, 역사 역행"
      오늘(12일) 취임한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의 5·18 관련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5월 단체가 김 위원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김 위원장은 논문 등을 통해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020년 '역사 인식에 대한 국가의 파시즘적 통제'라는 논문에서 "역사 왜곡에도
      2022-12-12
    • 시민단체 "서울시, 현산에 조속한 행정처분 내려야"
      시민단체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HDC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조속히 행정처분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광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오늘(12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의 행정처분 조치가 올해를 넘길 위기에까지 이르렀다"며 "서울시가 하루 빨리 법에 근거한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등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2022-12-12
    • 대체로 맑은 날씨..모레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월요일인 내일(12일)은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담양 영하 4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광주 7도, 여수 10도 등 7도에서 1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2-12-11
    • 한빛4호기 5년 여만에 재가동..15일 전출력 도달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5년 7개월 만에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한빛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15일에는 100% 출력을 의미하는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임계 전 회의'를 열고, 원전 운영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한빛4호기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2022-12-11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지속.. 신규확진 3천 명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1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894명, 전남에서 1,6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3,5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과 비교할 때 428명 늘어는 수치로, 사망자는 광주 1명, 전남 3명입니다.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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