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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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684명..요양시설 감염 잇따라
      설날(22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8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가 292명, 전남이 392명 등 684명으로, 전날보다 6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요양시설 10곳에서 21명이 감염되는 등 전체 확진자의 41%가 60대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3
    • 연휴 마지막 날 많은 눈..'최강 한파' 광주 -8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곳곳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시작돼 모레까지 5~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동부남해안은 내일까지 1~5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를 기해, 광주·전남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10~15도가량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영하 8도, 곡성 영하 12도 등 영하 12도에서 6도
      2023-01-23
    • 아쉬움 뒤로 한 채 일상으로..귀경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3일), 역과 터미널은 귀경에 오른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모처럼 고향을 찾았던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안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웁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가 버스가 계속해서 투입된 광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과 막바지 귀성객이 한데 몰리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2023-01-23
    • "환각 증상 때문에.." 설 연휴 첫날 어머니 살해한 40대 구속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동생은 범행 당일 저녁 7시쯤 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이 일어난 뒤
      2023-01-23
    •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아침 서울 -17도
      오늘(23일) 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설 연휴 막바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0~15도가량 떨어지며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철원 -25도, 서울 -17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3~-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4~-4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폭설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울릉도·독도, 호남에 잇따라
      2023-01-23
    • 귀경 정체 계속..광주→서울 5시간 20분·부산→서울 5시간 4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귀경 정체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 부근까지 18km 구간, 북천안에서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19km 등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익산에서
      2023-01-23
    • 한우 도매가 하락하는데..지난해 한우 사육량 또 늘었다
      전국 최대 한우 사육 지역 중 한 곳인 전남에서 지난해 한우 사육량이 2만 마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량이 늘면서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으로 신음하는 축산농가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남에서 사육된 한우는 62만 3,216마리로, 전년 동기(59만 8,591마리)보다 2만 4,625마리(4.1%) 늘었습니다. 전국의 사육 마릿수는 1년 전(341만 5,332마리)보다 11만 2,608마리 증가한 352만 7,940마리로, 역대 최대
      2023-01-20
    • 기아 스포티지, 왓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 SUV'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습니다. 스포티지는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상 시상식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2023-01-20
    • 설 앞두고 광주·전남 화폐 5,314억 원 공급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에 공급된 화폐가 5천3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9일부터 광주·전남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5천31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종별로는 5만 원권 발행비중이 69.4%로 지난해보다 9%p 늘어난 반면, 만 원권 비중은 29.5%로 10%p 줄어들었습니다.
      2023-01-20
    •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 공시가보다 싸게 팔려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인 80만 원 낮은 4천3백만 원에 거래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광주 아파트 5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게 팔렸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천9백만 원 낮게 매매되는 등 모두 23건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최저 공시가격은 해당 아파트단지 동일평형 가운데 가장 낮은 공시가격입
      2023-01-19
    • '상습 가뭄' 전남 서남해안에 영산강 물 댄다
      【 앵커멘트 】 가뜩이나 가뭄 피해를 자주 입는 전남 서남부 지역 농민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영농철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가 무안 영산강 본류의 물을 끌어올려 36km 떨어진 영광까지 보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넓게 펼쳐진 농경지 옆 배수지에 양수관이 얼기설기 얽혀있습니다. 가뭄이 잦은 이 지역에서는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 물을 끌어와야만 겨우 농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 일대에 농업용수를 흘려보내야 하는 옥실저수지
      2023-01-18
    • 설 차례상 비용, 전주보다 소폭 하락..30만 6,498원
      설 상차림 비용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30만 6,5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 17일 기준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 6,498원으로, 지난주(31만 259원)보다 대비 1.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3,991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 9,005원으로, 전통시장이 19.2% 저렴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고사리와 도라지 가격이 지난주보다 상승했지만, 배추, 사과, 곶감, 대추, 동태살 등
      2023-01-18
    • "공시가보다 1억 낮게 팔렸다"..지난해 연말 '초급매' 늘어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800채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1건, 대구 88건, 경북 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5건, 전남은 2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1~10월에는 41~69건 수준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 11월에는 95건, 12월 12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12월 최저
      2023-01-18
    • "전남 관광수요 높지만, 접근성 낮고 숙박시설 부족"
      전남에 대한 관광수요는 높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목포본부가 펴낸 '코로나19 이후 전남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주말 광주·전남 주요역 KTX 운행 횟수는 영남에 비해 적었고, 김포와 광주·전남을 잇는 항공편 역시 7회에 그쳤습니다. 숙박시설의 경우, 업체 수는 많지만 객실 수는 8천9백여 실로, 제주의 1/4 수준이었고, 그마저도 여수와 순천, 진도, 목포에 집중돼 시군간 불균형이 극심한 것으로
      2023-01-17
    • 광주 효천지구 '효천2 지하차도' 내일 임시개통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는 광주 남구 효천지구 행암교차로 '효천2 지하차도'가 내일 (18일) 오후 임시 개통됩니다. 길이 563m, 왕복 4차로로 설계된 효천2 지하차도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지하차도 구간이 임시개통 되면 하루 6만 7천 대가 오가는 행암교차로의 출퇴근길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상부 도로에 대한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올 상반기 전 구간을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01-17
    • '생태관광 인기' 전남 관광수요 높지만..접근성 낮고 숙박시설 부족
      전남지역은 자연·생태자원이 풍부해 관광수요가 높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숙박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등 한계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경제조사팀 과장 박지섭, 조사역 김지은)와 목포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고아라)는 '코로나19 이후 전남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 및 생태 관광자원이 많고 면적도 넓어 관광수용력이 높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시군이 해안선과 맞닿아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합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관
      2023-01-17
    • 지난해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반 토막'
      지난해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폭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의 '2022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79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1년 무역수지 흑자액 144억 9천만 달러보다 45.2% 줄었습니다. 지난달에도 광주는 수송장비와 반도체, 전남은 화공품과 철강제품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이 1년 전보다 80.8%나 감소한 2억 5천만 달러 흑자에 그쳤습니다.
      2023-01-16
    • 설 제수용품 어디서 살까..나물은 전통시장, 과일은 대형마트가 저렴
      【 앵커멘트 】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설을 앞두고 장을 보기가 부담스러운데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는 각각 어떤 품목이 저렴한지, 또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저렴하게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지난 10일 기준 전통시장의 설 차례상 제수용품 구입 비용은 27만 4천 원 선. 대형마트보다 20%가량 저렴했습니다. 특히, 고사리와 도라지 등 나물류는 대형마트보다 60% 쌌고,
      2023-01-16
    • 가성비 vs. 가심비..양분된 설 선물 트렌드
      【 앵커멘트 】 이번주 설 선물 구입하시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요즘 명절 선물은 보다 저렴한 것을 선호하는 '가성비' 제품과, 만족도를 중시하는 이른바 '가심비' 제품으로 양분돼 있다고 합니다. 유통업계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내놓고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백화점 설 선물 코너. 햄, 생활용품 등 저가 세트부터 한우와 건강식품 등 고가 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원화 한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계속된 경
      2023-01-14
    • 과일↓·나물↑..올해 설 차례상 비용 31만 원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31만 원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기준 올해 설 차례상 차림 평균 비용(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31만 259원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배추의 하락 폭이 컸던 반면, 시금치·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와 밀가루·게맛살·약과 등 가공식품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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