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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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고객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근무하는 백광화 계장은 출입구 쪽에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2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한 달 전 농협은행 주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백 계장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덕분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2023-06-21
    • [영상]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은행을 찾은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입구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옆에 있던 배우자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에 가던 NH농협은행 광주본부 백광화 계장은 이 소리를 듣고 출입문으로 달려갔습니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백 계장은 곧바로 A씨를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바지와 신발을 벗긴 뒤
      2023-06-21
    •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광주 건설업·전남 전기·운수업 일자리 타격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20년 광주는 건설업 분야, 전남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분야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위기 시점으로 본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광주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0.3% 감소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광주의 취업자 수는 8.7%나 감소했지만,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오히려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2023-06-21
    • 전남 맞벌이 가구 비중 56.4%..전국 두 번째
      전남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맞벌이 가구는 26만 7천 가구로 비중은 56.4%에 달했습니다. 광주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함께 가장 높았습니다.
      2023-06-20
    • 차기 한전 사장에 호남 출신 김동철 '유력'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의원 출신의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개혁 성향의 비관료 출신을 차기 한전 사장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의원과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 민간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광산갑 4선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윤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3-06-20
    • 차기 한전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국회의원 출신 김동철 '유력'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의원을 지낸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김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과 관료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개혁 성향의 비관료 출신을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의원 외에도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준동 전 대
      2023-06-20
    •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가 선정한 '암 치료 잘하는 최고의 병원'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3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병원' 순위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관 가운데 30위, 전남대병원은 70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양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16개 의료기관 가운데 비수도권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단 두 곳이었습니다.
      2023-06-19
    • 광주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에 2곳 지원
      광주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기관 공모에 2곳이 지원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보조사업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2개 의료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제안 내용 등을 검토해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말까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소아와 청소년 환자를 진료해야 하며, 이에 따라 연간 최대 15억 원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2023-06-19
    • 광주·전남 간호사, 4명 중 1명 꼴로 병원 떠나
      광주·전남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4명 중 1명꼴로 병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간호협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간호사들의 사직률이 높아져 지난 2020년 19.7%를 기록했으며, 특히 광주는 22.4%, 전남은 22.1%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간호협회는 업무범위 이상의 과도한 일과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업무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해마다 만 명 가까운 간호사가 임상현장을 떠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06-18
    • '단수 사태' 광주상수도사업본부, 무더기 징계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와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 예방부터 대처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중징계 1명, 경징계 21명 등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와 남구 일대 2만 8,576세대에 한 때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2023-06-18
    •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창립..김대중 정신 계승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계승을 위한 광주전남 김대중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은 오늘(18일) 동교동계 인사와 정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광주·전남 27개 시군구에 지회를 설립해 김대중 정신 계승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은 내년 1월 6일, 김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과 김대중 아카데미, 봉사활동, 역사탐방, 국제연대사업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2023-06-18
    • 광주광역시, '위탁 기관 논란' 5.18 교육관 직접 운영
      광주광역시가 위탁 기관 선정을 두고 논란을 빚어온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교육관 민간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를 5·18부상자회로 선정했다 최종 부적합 판정을 내린 광주시는, 최근 진행한 재공모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단체를 찾지 못해 결국 직접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5·18부상자회와 5·18공로자회는 부당한 개입으로 공모에서 탈락했다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 공무원 등 6명을 검찰에 고소하는 등 교육관 위탁
      2023-06-18
    • 광주시ㆍ민주당 "어려워도 올해 수준 국비 확보"
      【 앵커멘트 】 정부와 지자체의 세수 부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기재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 현안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자리에 모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정부뿐 아니라 지자체 역시 세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천억 원
      2023-06-18
    • 광주에도 심야 어린이병원 생긴다..공모에 2곳 지원
      달빛 어린이 병원이 한 곳도 없는 광주에 9월부터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최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보조사업자 모집 결과, 2개 의료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들 제안 내용 등을 검토한 뒤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말까지 심야 병원을 운영하게 됩니다.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2명 이상 전문의가 소아와 청소년 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억 원입니다. 그동안 광주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2023-06-18
    • [날씨]서울에 올 첫 폭염특보..한낮 기온 27~34도
      서울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동부와 전북 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서울 전역과 경기 광명·과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mi
      2023-06-18
    • '대규모 단수'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22명 무더기 징계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상수도사업본부에 감사장을 설치하고 특정감사를 벌인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중징계 1명, 경징계 21명 등 모두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사고 예방부터 대처까지 전반적 과정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위는 오는 2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와 남구 일대 2만
      2023-06-18
    • 한전·KCA, 경영평가 '미흡'..농기평 1곳만 '우수'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오늘(1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30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은 한곳도 없었고, 우수 19곳 가운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체 6등급 중 5등급에 해당하는 '미흡'을 받았습니다.
      2023-06-17
    • 한국철도공사 등 4곳 '아주 미흡'..5곳 기관장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습니다. 건강증진개발원장 등 기관장 5명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발표했습니다. 평가는 6단계로,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으로 나뉘었습니다.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은 한 곳도 없었고, 우수가 1
      2023-06-16
    • 한 살배기 원생 27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실형'
      한 살배기 원생을 27차례에 걸쳐 학대한 40대 보육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 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의 원장 58살 B씨에 대해서는 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를 인정해 벌금 200만 원
      2023-06-16
    • 중소상인들 "광주신세계 지하차도 오히려 혼잡 유발"
      지역 중소상인들이 광주신세계의 지구단위계획이 시민의 이동권을 침해한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금호월드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기업 대규모점포 광주상인대책위'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가 설치하기로 한 죽봉대로 지하차도 출구가 신세계 진입 위치에 놓여 오히려 교통혼잡을 유발한다며, 출구를 연장하고 무진대로 방향에도 지하차도를 신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신세계가 금호월드 상인들과의 상생방안을 만들지 않음은 물론, 패션 등 중복 업종의 상인들과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상생방안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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