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고형할인점 트레이더스 전면 개편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전면 개편됩니다. 이마트는 오늘(4일) 발표한 트레이더스 혁신 방향에서, 트레이더스 간판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매·대량을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넣어 대형마트인 이마트와는 전혀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으로 운영돼 온 트레이더스는 앞으로는 멤버십과 병행해 운영됩니다.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