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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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역사 왜곡 책, 전국 도서관에 '수두룩'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악의적으로 왜곡한 책들이 타 시도 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돼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왜곡 서적을 보거나 빌릴 수 있어 5·18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으로 구속된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쓴 5·18 왜곡 도서입니다. 시민이 먼저 계엄군을 공격했다거나 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았습니다. 이런 왜곡 도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 공공
      2024-06-23
    • 교통난 심화 예견되지만 광천권역 교통대책은 '하세월'
      【 앵커멘트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옛 전일방 부지 개발, 그리고 대규모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교통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형유통시설과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내놓겠다던 교통대책은 하세월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연 / 택시기사 - "터미널 손님, 백화점 손님, 또 야외 나갈 손님, 그냥 주차장이 돼버려요." ▶ 인터
      2024-06-23
    • "이재명 연임? 본인 의지와 친명 세력의 욕구·이해관계 배경" [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이 이 대표의 연임 의지 때문만이 아니라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권력 행사를 하려는 일부 친명 정치인들의 이해관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이 대표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금 민주당의 상황은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생기는 문제, 현상"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공 교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아무런 욕심이 없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이른바 친명 세력이
      2024-06-23
    • [남·별·이]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바보처럼 살아온 인생, 하지만 이것도 괜찮아요"(2편)
      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바보처럼 살아온 인생, 하지만 이것도 괜찮아요"(2편) 김형순 작가는 자신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늘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에 만족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시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를 처음 접한 것은 57살이 되던 2013년, 친구의 권유 덕분이었습니다. 김 작가는 "광주 서구문화센터에 다니는 친구(김효비아 시인)가 시 공부를 같이 하자고 해서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말했
      2024-06-23
    • KIA-한화, 23일 더블헤더..류현진, 올 시즌 첫 KIA 상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장맛비로 취소됐습니다. 22일 경기에서 KIA는 대체 선발에서 완전한 선발로 자리잡은 황동하를, 한화는 지난달 퇴출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펠릭스 페냐를 대신해 들어온 파나마 국적의 하이메 바리아를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장맛비로 경기는 순연됐습니다. KBO가 올해부터 6월까지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그 다음날 더블 헤더로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KIA와 한화는 23일 오후 2시부터 두 경기를 연속으로 치릅니다. 23일 경기
      2024-06-22
    • [기업백서]"K-뷰티 넘어 광주 G-뷰티 알리겠다" 당찬 포부 품은 유망기업, 찬슬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K-뷰티를 넘어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G-뷰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유망기업 찬슬을 찾아가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로 창사 8년차를 맞은 찬슬은 광주에서는 보기 드문 화장품 제조 업체입니다. 처음 자리를 잡기까지는 힘겨웠지만,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중국, 동남아에서 인기를 얻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는 미국, 아프리카, 몽골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며
      2024-06-22
    • AI, 행정의 업무혁신 이끈다
      【 앵커멘트 】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에 빠르게 파고들고있습니다. 진화를 거듭하는 AI를 행정에서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AI 시대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김명현 주무관은 얼마전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고흥의 우주산업 허브 조성 조감도를 3~4일 안에 준비해야 했는데, 챗GPT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익혀뒀던 챗 GPT를 활용하고 AI 기반의 그래픽 도구를 이용한 끝에 멋진 조감도를 완성해 냈습니다. ▶ 싱크 :
      2024-06-22
    • '볼거리ㆍ체험 풍성' 수도권 홀린 로컬콘텐츠페스타
      【 앵커멘트 】 지역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 등을 알리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 이틀째를 맞고 있는데요. 다양한 특산물과 지역의 우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틀 동안 관람객 만명이 찾으면서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탱글탱글하게 알이 가득 찬 굴이 펼쳐집니다. 목포와 순천에서 건해산물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어진 맥주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웁니다. 맛깔나는 남도의 음식과 특산물을 수도권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에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음식뿐 아니라 여수세계섬
      2024-06-22
    • 주말 내내 비..제주 최대 '100mm' 더 내린다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일요일인 23일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제주도에 또다시 호우특보 발효가 예상됩니다. 23일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 30~100mm, 강원도 5~40mm, 충청권, 전라권과 경상권 10~40mm 등입니다. 이후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늦은 밤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아침기온은 20~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등 25~31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3~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 기온은 21~23도가 예상됩
      2024-06-22
    • '수도권 홀렸다'..'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간 만명 다녀가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가 수도권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로컬컨텐츠페스타'는 광주와 전남 관광, 경제, 문화,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지면서 행사장에는 개막 첫날 5천명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도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온 출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뜨거운 호응을 내비쳤습니다. 한 관람객은 "여수와 완도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2024-06-22
    • [남·별·이]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친구들 중학교에 다닐 때 공장 다니며 서러웠죠"(1편)
      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친구들 중학교에 다닐 때 공장 다니며 서러웠죠"(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공중에 매달린 실타래 감는 소리 끊어지기 전에 교체하며 이어 주는 손 번개 손처럼 왔다 갔다 고된 시간 잊은
      2024-06-22
    •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놓고 원내 vs 원외 치열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자리를 앞두고 일대일 맞대결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8명의 현역 의원들을 대표해 양부남 의원이 출마 입장을 밝힌데 이어 친명 원외 조직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도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 달 중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경선을 앞두고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현역 의원들 중에서는 초선의 양부남 서구을 국회의원이 도전에 나섰고, 원외 인사로는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
      2024-06-21
    • '잔반 재사용' 광주 유명 고기집 적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주방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이용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점입니다. 한창 바빠야 할 시간이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식당 직원이 잔반 재사용 영상을 제보했고, 위생당국의 현장 점검에서 업주도 재사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손님에게 나갔던 김치와 양념, 상추와
      2024-06-21
    • 광주 교차로서 시내버스·25t 화물트럭 충돌..10명 부상
      광주에서 시내버스와 25t 화물트럭이 충돌해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50분쯤 북구 월출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25t 화물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2명은 중상이고 8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6-21
    • 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광주·전남 최대 '180mm 물폭탄'
      다가오는 주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22일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중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0~180mm, 강원도 5~30mm, 충청권 10~60mm, 경상권 50~100mm, 제주 50~150mm, 수도권 5~10mm 등입니다. 전국이 비가 내리거나 흐리며 낮 기온은 오늘(21일)보다 3~6도 정도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2일 아침
      2024-06-21
    • '실명' 우현준 시인의 자전소설.."'쟁기 끄는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실명'의 위기에 직면한 20대 청년 시인이 자전적 소설을 펴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젊은 시인 우현준 씨로 자전소설 '스물다섯 스물아홉 꿈꾸는 인쟁기'를 도서출판 고요아침에서 펴냈습니다. 우 시인은 24살에 서서히 실명해 가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세상의 빛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좌절과 시름에 빠지지 않고 창작 열정을 불태워 자전 소설을 발간했습니다. 우 시인은 2023년 한국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장래가 촉망되는 시인입니다. 우 시인은 지난
      2024-06-21
    • '로컬콘텐츠의 미래를 담다'..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21일 개막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타는 경기와 광주, 전남 등 광역지자체를 비롯해 광주·전남 23곳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2024-06-21
    • '4년째 신입생 미달'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되나
      사학비리와 교원 갈등으로 수년째 신입생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명진고등학교가 남녀 공학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신입생 미달의 원인인 이사장 일가 퇴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교육청은 광주시 광산구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행정 예고문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여고 선호도 하락 등으로 인한 신입생 감소에 따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 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전환이 최종 결정되면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남녀 모두 신입생으로 모집하게
      2024-06-21
    • 폐지 팔아 모은 돈, 학생들 위해 기부한 조선대 미화원들
      조선대학교 미화원들이 폐지와 재활용품 모아 조성한 성금을 학교 측에 전했습니다. 21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학교 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장학금 2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기부는, 2021년에 이어 이번에 벌써 3번째. 누적 금액만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대학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폐지와 캔 등 각종 재활용품을 팔아 매달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씩 성금을 모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1
    • "야생의 생태 화폭에 '풍덩'"..인간의 손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려
      인간에 의해 손을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그린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탁노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탁 작가는 십 수 년 간 야생의 생태에 대한 주제 그림을 그려온 작가로 유명합니다. 탁 작가가 바라보는 생태는 자연과 우주의 섭리이자 잃어버린 인류의 지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탁노 작가의 본명은 조영설로, 1960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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