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아파트 화단에 불 내고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던져 아파트 화단에 불을 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쓰레기와 옷가지에 불을 붙여 화단으로 던진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단에 불길이 번졌지만, 아파트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빠르게 진화에 나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며 반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4-06
    • 만취 상태로 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공익요원 구속 송치
      술에 취한 채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공익근무요원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퉜는데, 귀가 후 A씨가 다시 전화를 걸면서 격한 말다툼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A씨는 피해자를 자신의 집 근처 편의점으로 부른 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
      2023-04-06
    •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경찰 추적 중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5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운전자는 달아난 뒤였습니다. 경찰이 번호판을 통해 차량을 조회한 결과 소유주는 확인됐지만,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확보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06
    • 미래차 핵심인력 3,700명 양성에 315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일 올해 3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대폭 확대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융합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하며, 권역별로'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융합형 인재양성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7일 광주, 11일 대구, 13일 천안
      2023-04-05
    • 광주 소비자물가 4.7%↑·전남 4.1%↑..상승세 둔화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7% 상승하며 11개월 만에 4%대 상승률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 전남은 4.1% 상승하며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30% 가까이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내리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04-05
    • [단독]병원형 위탁교육시설서 간호조무사가 10대 환자들 성추행
      【 앵커멘트 】 광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남성 간호조무사가 10대 미성년 환자 여러 명을 성추행 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병원은 광주시교육청 산하의 병원형 위탁교육시설이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모두 정서적 어려움으로 이 병원에 맡겨진 학생들이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에 있는 한 종합병원입니다. 지난 2월, 이 병원에서 10대 미성년자인 A양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병동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 간호조무사
      2023-04-04
    • 광주전남 100mm 비..가뭄 해갈에 부족하지만 봄철 제한급수 위기는 넘겨
      광주전남에 4일부터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봄철 제한급수의 위기는 사실상 넘겼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됐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한급수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까지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올봄 제한급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미 3월 말 30mm가량의 비가 내렸고, 영산강 취수로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예상대로 80mm까지 비가 내릴 경우 7월까지는 제한급수 구간인 동복호 저수율 8%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4-04
    • "우리집 가면 인형 줄게" 초등학생 여아 유인한 40대 검거
      공원에서 놀던 초등학생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원에서 9살 초등학생 여아에게 간식을 주면서 관심을 산 뒤, 자신의 집으로 가면 인형을 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주민이 피해 아동과의 관계를 묻자 '친삼촌'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3-04-03
    • 전두환 죄 대신 사죄한 손자, 광주가 품었다
      【 앵커멘트 】 故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5ㆍ18 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 앞에서 사죄했습니다. 5ㆍ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힘든 결정을 내렸을 전 씨를 향해 따뜻한 위로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43년간 풀지 못 했던 5ㆍ18 진상규명과 화해의 첫 장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광주 시민을 학살한 주범의 손자와 5ㆍ18 당시 16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민주의 문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고개를 들지 못
      2023-03-31
    • 전두환 손자, 오늘 민주묘지 찾아 오월 영령에 사죄
      【 앵커멘트 】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사죄합니다. 전두환 일가 중 처음인데, 5월 단체들은 전 씨의 이번 사과가 5·18진상규명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 (31일) 사죄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섭니다. 전 씨는 먼저 5·18단체장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뒤, 유가족·피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 문재학 열
      2023-03-31
    • 광주 온 전두환 손자.. 내일 오월 영령에 사죄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 도착 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월 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 뒤 하루 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5월 단체들은 모두 환영을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씨는 내일(31일) 5ㆍ18 유가족을 만나고,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경찰에 체포됐다 석방된 뒤 곧장 광주로 향한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 도착 직후 광주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전우원 / 고 전두환 씨 손자 -
      2023-03-30
    •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되면 교통 지옥 펼쳐질 것"
      지역 상인들이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 금호월드 상가총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신세계 지구단위 계획을 반려하고 상권 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도로 83m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고 117m의 대체 도로를 신설하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은 "금호월드 방문 고객 차량의 출입을 방해하고 영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한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될
      2023-03-30
    • 4,000원? 4,600원?..광주광역시 택시요금, 시민 참여 토론회로 결정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이 시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결정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0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최로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택시업계와 시민, 택시정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가 제시한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토론을 벌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엔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광주시는 부연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1, 2차 심의위에서 현행보다 700원 인상한 4,000원을 제시했으나, 택시업계는 1
      2023-03-30
    • 함평군, 군공항 이전에 '행정편입·민간공항 유치' 카드 제시
      【 앵커멘트 】 전남 함평군 시민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 조건으로 광주광역시로의 행정 편입을 요구했습니다.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경북 군위의 사례를 그대로 가져온 건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가운데 군공항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함평군. 올 들어 함평에서만 5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군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건 광주시로의 행정 편입입니다. ▶ 인터뷰 :
      2023-03-30
    • 광주 숙박업소 건물서 불..투숙객 등 전원 구조
      광주의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투숙객 등 모두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대피하고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투숙객들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2023-03-29
    • 함평 시민단체 "광주광역시로 행정편입" 요구
      【 앵커멘트 】 함평군 시민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 조건으로 광주광역시로의 행정 편입을 요구했습니다.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경북 군위의 사례도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가운데 군공항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함평군. 올 들어 함평에서만 5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군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건 광주시로의 행정 편
      2023-03-29
    • [영상]광주 숙박업소 건물서 불..투숙객 등 전원 구조
      광주의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투숙객 등 모두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대피하고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투숙객들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2023-03-29
    • 광주인성고 졸업 선배가 쏜 '피자와 치킨'..후배 사랑 가득
      졸업생들이 모교 재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 '피자와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인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오늘(29일) 모교에서 진행된 '피자 & 치킨데이' 행사가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인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이자 11회 졸업생인 이순현 동문이 피자와 치킨 200세트를 후원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29일) 모인 이순현 총동문회장과 동문회 관계자들은 후배 재학생들에게 "내년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이 되는 만큼 후배들이 지역 최고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2023-03-29
    • 비틀거리는 차량 신고하니 '만취한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인근의 한 순환도로를 빠져나오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 경위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는데, A 경위는 이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채혈까지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
      2023-03-29
    • 1km도 안되는 거리에 두 개의 백화점..유통가 선점 '속도전'
      【 앵커멘트 】 광주에 복합쇼핑몰 건립이 추진되면서 임동 현대백화점 건립과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확장이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허가 절차는 초기 단계지만, 누가 먼저 건립하느냐에 따라 시장 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심의 절차는 기존 사업지를 확장하는 신세계 측이 더 유리합니다. 광주 신세계는 오는 30일 도시계획위원회 두 번째 자문을 예정하고 있고, 이후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한 뒤 도시·건축위원회, 교통영향평가, 건축 인허가 등을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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