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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3G 연속 역전승..전반기 1위로 마감
      사흘 연속 역전승에 성공한 KIA타이거즈가 전반기를 1위로 마쳤습니다. KIA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7회 말까지 3대 2로 끌려가던 KIA는 타선 응집력에 힘입어 경기 후반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8회 최형우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었고, 9회에는 박정우의 2타점 2루타와 소크라테스의 투런홈런 등 대거 5득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이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
      2024-07-04
    • 엄지성 빠진 광주FC, 팀 전력 악재에 깊은 고심
      【 앵커멘트 】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 이적으로 광주FC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전방위 공격력을 갖춘 엄지성의 공백은 팀 전력에 악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는 엄지성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창의적인 공격력을 전개하는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이정효 감독 특유의 조직 축구, 전술 축구를 체화한 프랜차이즈 선수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미드필더와 윙어, 스트라이커로 모두 뛸 수 있는 엄지성
      2024-07-04
    • 호남권 메가시티 '행정통합' 대신 '경제동맹' 내실 우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초광역 교통망과 핵심 산업의 협력 등 내실있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개 시도가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의 실체는 '경제동맹'입니다. 지방정부 연합체를 구성하자는 충청권 메가시티나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메가시티와는 다른, 경제 중심의 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입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
      2024-07-04
    • 쓰레기 소각장 반대 '삭발' 투쟁..차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모에 응한 매월동 주민들이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며 삭발투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공모에 참여한 3곳 모두,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소각장 설치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삭발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고, 붉은 머리띠가 둘러집니다. 쓰레기소각장 유치를 반대하는 광주 매월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 등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04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 출판기념회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2년을 보내면서 느낀 생각과 고민들을 엮어 새 책을 펴낼 예정입니다. 박 구청장은 오는 7일 오후 2시 광산구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새 저서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저서에는 일자리와 경제 개혁에 필요한 정책과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일자리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책 제목과 관련해 박 구청장은 "총선 때 많은 후보자들이 '우리가 이재명'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하지 않았다"면서 "이 세력들을 통칭해 '이재명
      2024-07-04
    • 골프장 카트서 30대 캐디 추행한 80대 전직 은행장
      골프장에서 30대 경기 보조원(캐디)을 강제 추행한 80대 전직 은행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은행장 82살 남성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30대 여성 캐디 B씨와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캐디 중 허리가 제일 얇다"며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의사·전직 공무원 등 일행과 함께 다음 홀을
      2024-07-04
    • 폭염에 전남 온열질환 3명..내일 새벽 폭우 쏟아져
      연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는 금요일인 5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 5~6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30~80mm, 경상권 10~60mm, 제주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21~26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등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 제주, 광주, 대구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광
      2024-07-04
    • 사기 재판받던 30대, 중고거래로 190만 원 가로채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상습 사기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을 올려 15명으로부터 1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태블릿PC 등 고가의 전자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 뒤 대금을 받으면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모두 유흥비에 탕진한 것
      2024-07-04
    • "대투수의 발걸음" KIA 양현종, 500경기 출전 '눈앞'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500경기 출전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양현종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예정대로 마운드에 선다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지난 2007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데뷔 첫해부터 31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팀의 유망주로 꼽혔습니다. 2009년 KIA가 통산우승할 당시에는 선발의 한 축을 맡아 12승을 거두며 본
      2024-07-04
    • 이정선 교육감 취임 2년..긍정 평가 44.8% "현장 목소리 들어야"
      광주광역시 교원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에게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 등은 4일 '광주교육평가회'를 열고, 이정선 교육감 취임 2주년을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들 단체가 지난달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결과, 이정선 교육감의 직무 종합 평가의 긍정 평가는 44.8%로 조사됐습니다. 교원단체는 절반에 그친 긍정 평가의 원인으로 소통의 부재를 꼽았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듣지 않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 스마트기기가 방치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2024-07-04
    • 장성서 실종된 80대, 이틀 만에 황룡강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성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여성이 광주 황룡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산구 황룡강에서 8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A씨는 지난 2일 장성의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경로를 추적해, A씨가 광주 광산구로 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색을 이어오던 경찰은 실종 이틀 만인 이날 오전, 황룡강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2024-07-04
    • 호남권 경제동맹 미래 100년 책임질 성장동력 마련한다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남·전북 도지사와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한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 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3개 시&mi
      2024-07-04
    • "소송 이기면 돈 줄게" 지인에 4억 원 뜯어낸 50대 검거
      "소송에서 이기면 돌려주겠다"며 10년 간 4억 원의 거액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인 B씨로부터 377차례에 걸쳐 4억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퇴직한 공무원으로, 직장 인근에서 인쇄소를 방문하면서 업주인 A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3일 A씨를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2024-07-04
    • "이번엔 올스타전"..KBO, 월간 기념구 '올스타전 에디션' 출시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에디션 기념구가 출시됩니다. KBO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고자 KBO 월간 기념구 7월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앞서 KBO는 3월 리그 개막부터 12월까지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 발매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는 올스타전 엠블럼과 인천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에서 16년 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해 엠블럼에는 인천광역시 상징색인 '인천 바다색'과
      2024-07-04
    • 6월 광주·전남 역대 가장 더웠다...폭염도 '최다'
      올해 6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평균 기온은 22.7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평년보다 1.2도 높은 수치 입니다. 22.6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2022년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특히, 6월 18일~19일은 따뜻한 남서풍까지 유입되면서 6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이 기
      2024-07-04
    • BBC도 주목한 광주FC 엄지성.."윙어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기대"
      영국 공영방송 BBC가 광주FC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 이적 소식을 전했습니다. BBC는 현지시간으로 4일 광주FC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엄지성의 이적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서 BBC는 엄지성에 대해 "네 시즌 동안 광주에서 활약했으며 스완지에서 윙어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차례 A대표팀에도 선발된 적이 있는 엄지성은 이번 주 중 웨일스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에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고 전했습니다. 프로 첫해 37경기 4골 1도움, 2022시즌 28
      2024-07-04
    • "2030년부터 평년보다 무조건 덥다"..'폭염 일상화' 뉴 노멀 진입
      한반도에 폭염이 일상화되는 '뉴 노멀' 시대가 2030년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USU(유타주립대) 한-미 국제공동연구팀은 '출연 시점' 기법을 활용해 한반도 여름철 기온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출연 시점은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기후 변화가 자연적인 기후의 변동성을 넘어서는 시점입니다. 연구팀은 2030년대 이후 한반도 여름철 평균 온도의 추세가 자연 기후 변동성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의 여름철 온도가 매년 평년보다 더워지며, 폭염이 일상화된 '뉴 노멀' 시대 진입을 예고한
      2024-07-04
    • 정준호, 예금자보호 한도 5천만 원에서 1억 원 상향 법안 발의
      정준호, 예금자보호 한도 5천만 원에서 1억 원 상향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2001년 5천만 원으로 정해진 예금자
      2024-07-04
    • "세상 바꾸는 시!"..기후 변화에 저항하는 시인의 '낮은 외침'
      ◇ 현실의 문제 다루는 시의성 중요해 "저는 시에서 시의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피해갈 수가 없고 그것도 편안하게만 이야기할 수가 없잖아요. 우리는 예전에 민주화 투쟁을 몰두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민주화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밀물처럼 밀려오잖아요. 이것이 제가 시를 통해 세상과 독자에게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최근 6번째 시집 '파씨 있어요?'를 도서출판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한 고성만 시인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변화 물결은 크게 세 가지"라며 "첫째 기후 변화, 둘째 인구 구
      2024-07-04
    • KBS, 유튜브서 KIA 타이거즈 북한군에 빗대.."의도한 거 아냐"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빗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스포츠국 유튜브 '야구잡썰' 제작진은 3일 이와 관련 "적절치 못한 비유와 사례로 많은 분이 '지역 폄하 및 혐오'로 느끼게 된 점 충분히 공감하고 이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공영방송의 제작진으로서 더 심사숙고하지 못하고 불편한 결과물을 유통했다는 점에서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보다 재미있고 좀 더 유튜브스러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실제보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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