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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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경제계, 광주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촉구
      【 앵커멘트 】 광주지역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가 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항 이전 추진하라! 추진하라! 광주상공회의소와 경총 등 광주지역 19개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항이전 문제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사이, 지역 항공 수요가 다
      2024-07-23
    • 숙박업소 업주 둔기로 살해·도주한 60대 긴급체포..."혐의 부인"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6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살인과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6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한 숙박업소 1층 현관에서 업주 6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 직후 주변에 떨어져있는 휴대전화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연락이 두절됐다"는 B씨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숨진 B씨를 발견했습니다. 숙박업소 1층에 쓰러져있던 B씨 주변에는
      2024-07-23
    • 폭염에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0여 명..수도권 '80mm' 폭우
      수요일인 24일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도 5~80mm, 충청권 5~60mm, 전라권 5~50mm, 경상권 5~60mm, 제주도 5~20mm 등입니다. 비는 이날 새벽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침 기온은 24~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강릉과 대구 34도, 대전 32도 등 29~34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2024-07-23
    • "탄소중립, 지역 사회서 한발 한발 실천해보아요!"
      광주·전남의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기관이 23일부터 한 달 동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체험·실천 프로그램인 '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하자는 목표를 가진 전남과 광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습니다.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주어진 실천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동참할 수 있습니다.
      2024-07-23
    • "축구도 살리고 더위도 식히고!"..한여름밤의 축제
      광주광역시를 지역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광주FC'의 K-리그 선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시민프로축구단(대표 노동일, 이하 광주FC)은 올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에 진출한 것과 K리그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민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4광주FC 테라X켈리 비어페스타(2024 Gwangju FC TERRA X KELLY BEER FESTA)'는 '모두 다 비어 락(모두 多 Beer 樂)'을 주제로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과 광주시민을 위한
      2024-07-23
    • 광주 경제계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조속히 추진해야"
      광주 지역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통합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3일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지역 경제계 및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지역 경제계는 "현재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역항공
      2024-07-23
    • '2달 만에 다시 붙는다' KIA 양현종 vs NC 카스타노, 명품 투수전 예고
      KIA타이거즈가 23일 NC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펼칩니다. 지난 4월 19일 광주에서 맞붙은 이후 2달 여 만입니다. 당시 맞대결에서는 각 팀의 선발투수 양현종과 카스타노의 명품 승부가 돋보였습니다. KIA 양현종은 6이닝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실점 0사사구 5삼진 등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NC 카스타노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1홈런 3실점 3사사구 2삼진 등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경기는 명품 투수전으로 9회까지 3대 3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으로 향했지만, 10회 말 KIA
      2024-07-23
    • 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20만 권리당원 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에 나선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2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혁신을 광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당원들이 직접 광주시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IT기술을 활용해서 일상적인 당원 의견수렴과 투표 시스템을 정착하고, 당원들이 예산 결정에 참여하는 '당원참여예산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정치 콜센터
      2024-07-23
    • 'KIA 우승 기원' 호랑이 삼남매 '아이·러브·기아'..모두 떠났다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아이·러브·기아'로 이름 붙여진 벵갈로 호랑이 삼남매가 모두 광주 우치동물원을 떠났습니다. 광주 우치동물원 관리사무소는 삼남매 중 둘째인 '러브'가 지난달 13일 폐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첫째인 '아이'는 지난 2019년 다른 지역 동물원으로 옮겨졌고, 막내 '기아'는 2022년 폐사했습니다. 그간 오빠와 동생 없이 우치동물원에서 홀로 지내오던 '러브'는 최근 우치동물원 검사 결과 유선 종양이 온몸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마취에서 깨어나지
      2024-07-23
    • 안도걸, 자동차 개소세 감면혜택 2자녀 가구로 확대 법안 발의
      안도걸, 자동차 개소세 감면혜택 2자녀 가구로 확대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다자녀 가정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2024-07-23
    • [인터뷰]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섬 여인의 삶 담은 '따님 애기' 총연출
      ◇ 뮤지컬 연출을 위해 태어난 사람 "보배의 섬이라 여겨진 '진도'라는 섬 생활을 전투적인 투쟁으로 살아내며 이어져 온 진도 여인들의 억척같은 삶의 숭고한 에너지를 되새기며 내일의 진도는 보다 더 아름다운 살기 좋은 보배의 땅으로 기억되고 회자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뮤지컬입니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공연 뮤지컬 '따님 애기'의 총연출가인 유희성 광주교대 특임교수는 이 작품의 의미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막을 올리는 '따님 애기'에 대해 유 교수는 "춤, 음악
      2024-07-23
    • 파죽의 6연승 KIA, NC-키움 제물로 1위 독주 나선다
      【 앵커멘트 】 선두 KIA 타이거즈가 불타는 방망이를 앞세워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연승을 내달린 KIA는 이번 주, NC와 키움을 제물로 1위 독주 체제를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형우가 왜 '해결사'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5대 7로 끌려가던 9회 초. 이대로 6연승이 좌절될 것만 같았던 1사 1, 2루 상황에서 맏형 최형우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습니다. 마무리로 나선 전상현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2024-07-22
    • 원내 vs 원외 한판대결..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시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가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원내와 원외 후보 간 한판승부가 예상됩니다. 양부남 의원은 광주 현역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는 민주당의 최대 계파를 활용한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의원은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는 말로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될 2026년 지방선거를 광주시당이 중심이 돼 압승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당원 중심의 시
      2024-07-22
    • '대서' 낮 최고 구례 35도..폭염 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2일)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며 무더웠습니다. 장마 기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닥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고,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정원유·정이재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 "방학이어서 물놀이하러 한국 왔어요. 오늘 날씨 더웠는데 물놀이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산책을 나
      2024-07-22
    • "배신자 낙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파행' 조짐
      【 앵커멘트 】 오늘(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졸업을 앞둔 의대생들은 국가고시를 거부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 공백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소아청소년과 등 인력이 부족한 일부 과만 수련 전공의를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의료 현장
      2024-07-22
    • 금호타이어 공장서 또 사망 사고...3개월 사이 중대재해 3건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적재물에 깔려 크게 다친 4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19일이 지난 어제(21일) 숨졌습니다. 지난 석 달 새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사고로 잇따라 사망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이어 제조용 고무 시트가 공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게차가 고무 시트를 옮기던 도중 시트가 쏟아져 내리면서 40대 A씨를 덮쳤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사고 발생 19일 만인 지난 21일 숨졌
      2024-07-22
    • 전국 폭염특보..중부지방은 최대 '150mm' 집중호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23일도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24~28도 분포로 출발해 한낮에는 대구 34도, 대전 32도, 강릉 31도, 서울 29도 등 27~34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수도권에 많게는 150㎜ 이상, 강원 5~120mm, 충청권 5~60mm, 경상권 5~20mm 등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엔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 발효도 전
      2024-07-22
    • "어르신 건강하세요" 광주 효덕동, 삼계탕 나눔 행사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효덕동 지사협은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 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30여 명은 담금 김치와 손수 조리한 삼계탕 180인분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정덕근 효덕동 지사협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양미숙 효덕동장은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
      2024-07-22
    • 광주교사노조 "감사관에 친구 앉힌 교육감, 공수처 고발 검토"
      경찰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교사노조는 사무관 한 명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교육감의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감 친구를 감사관에 채용하는 과정에서 점수 조작이 벌어졌고, 교육감이 고발됐는데도 교육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사 실무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오랜 시일 수사하면서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지 않
      2024-07-22
    • "고귀한 항일 희생 알려야죠" 광주예고 3학년 성금 전달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제에 의한 희생을 기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예술고등학교 3학년 공미정·김도휘 학생은 지난 19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사무실을 찾아 최근 교내에서 '건곤감리' 프로젝트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33만 8,600원을 기부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한 공미정 학생은 "나라를 빼앗겨도 포기하지 않고 목숨 바쳐 싸운 분들이 있었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보니 교내 학우들에게 알리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휘 학생 또한 "친구의 계획을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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