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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오리떼 기체와 부딪히고 5분 뒤 쾅"..무안공항 사고 목격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목격자가 "철새인 오리 떼가 기체와 부딪히고 5분도 안돼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무안공항 주변에서 29일 아침 9시 낚시를 하고 있었다는 이 목격자는 KBC와 통화에서 "항공기가 착륙하려고 낮게 날다 오리 떼와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리들이 정신없이 흩어지기 시작했고 기체에서는 불이 난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연기가 하늘 위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오리 떼와 기체가 부딪히고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2024-12-29
    • 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 초진"..인명구조·수색 중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쯤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쯤 초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2024-12-29
    • 최상목 "여객기 사고 가용 자원 총동원" 중대본 회의 뒤 현장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전달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무안 항공기 사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9시 50분경 도착해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철저히 이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권
      2024-12-29
    • 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조사관 급파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6층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했습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도 사고 수습 본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
      2024-12-29
    •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정부·정치권 '구조 총력' 당부
      무안공항에 여객기 추락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부와 정치권의 구조 총력 대응 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9일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사고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고 직무대행은 "전라남도, 무안군,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도
      2024-12-29
    •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승무원 등 181명 탑승 '구조 작업 중'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29일 아침 9시 7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중 기체 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과 동시에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구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하는 등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초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기체 꼬리 부분에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상자는 19일 10시 현재 23명이 확인됐고, 2명은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2024-12-29
    • [영상]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상자 속속 확인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에서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구치면서 소방당국도 진화에 나섰습니다. 9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80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조사 중인 가운데 사상자고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2024-12-29
    • 한파속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낮부터 기온 올라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29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0도, 강릉 -1.0도, 대전 -1.6도, 광주 0.0도, 제주 6.5도, 부산 -0.1도, 등으로 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날보다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계속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아침까지 전북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1㎜ 미만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 남부 내륙과 그 밖의 전북, 전남 북
      2024-12-29
    • 다시 달리는 금호타이어.."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률 10%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경영정상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올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입니다. 전기차의 높은 하중을 견디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 만의 특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12-28
    •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답보'..탄핵 여파까지
      【 앵커멘트 】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오늘은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1년 전, 광주시와 전남도의 합의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던 민·군 공항 이전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보태기로 했지만, 이번엔 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2024-12-28
    • 추위 속 밝힌 탄핵 응원봉 "윤석열 파면..헌법재판관 임명"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엄벌을 촉구하는 8번째 집회가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금남로를 메운 천오백여 명의 시민들은 대통령 퇴진과 함께 헌법재판관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윤 대통령 수사와 탄핵심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윤석열 체포'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퇴진과
      2024-12-28
    • [영상]광주 아파트 불…1명 중태·8명 연기흡입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입주민 1명이 중태에 빠지고, 다른 주민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북구 용봉동 15층 규모 아파트의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에 살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른 세대에 사는 입주민 8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2024-12-28
    • 꽁꽁 얼어붙은 광주 주택시장, 내년엔 훈풍 불까?
      【 앵커멘트 】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미분양 아파트는 늘어나는 등 올해 광주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내년에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올해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가격 하락세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22년 8월 하락세로 접어든 뒤 지난 10월까지 9.9% 떨어지며 IMF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매매 거래량은 2020년 3만 3천 호에서 올해 1만 4천 호까지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1,200세대를 넘어섰습니다. 가격 하락과 미분양
      2024-12-27
    • 1주 만에 독감 5배↑.."예방접종 하세요"
      【 앵커멘트 】 추운 날씨에 독감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 마스크를 쓴 대기 환자들로 병원 내부가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고형욱 / 광주 치평동 - "어제부터 몸살 기운이 있고 가래 기침이 계속 나와서 병원에 오게 됐습니다. 연말이고 그러다 보니까 같이 걸린 친구가 있고 밥 먹고 술자리 가지다 보면서 걸리는 것 같아서..저도 그렇게
      2024-12-27
    • "국민의힘, 윤석열 복귀 시키기에 혈안..해체해야"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을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는 등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내란 세력에 동조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내란 세력을 엄단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나설 헌법재판관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불참한 데 이어
      2024-12-27
    • 아침기온 영하 13도 '맹추위'..전북에 최대 15cm 눈
      토요일인 28일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겠지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져 춥겠으니, 보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새벽 눈은 경상서부내륙에서 내리기 시작해, 충청권과 전라권, 늦은 오후 들어서는 충남북부 내륙에도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cm 내외, 충남서해안·
      2024-12-27
    • 술집서 술병으로 후배 내려쳐..40대 조폭 검거
      술에 취해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술집에서 후배 B씨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폭력조직원 선후배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12-27
    • 광주비상행동 "尹 복귀 혈안..'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체해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헌 정당"이라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27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에 동조하는 자들의 운명은 파멸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령 해제를 위한 표결에 집단 불참한 것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 불참하고, 2차 표결 때도 압도적 다수가 반대표를 던진 것을 거론하며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은
      2024-12-27
    • 올해 'PEN광주문학상'에 이겨울·김용갑 시인 선정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이사장 박신영)는 '올해의 국제PEN광주문학상'에 이겨울 시인의 시집 『별을 주워 담는 가난』과 김용갑 시인의 시집 『수서행 기차를 타고』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올해의 작품상에는 이희규 희곡작가의 희곡 『첼로꽃 지는 소리』가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국제PEN광주문학상은 1921년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수호와 옹호, 범세계작가공동체 구성 등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적인 문학단체인 국제PEN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에서 수여하고 있는 상입니다. 국제PEN광주문학상은 5년 이내 발간한 작품집
      2024-12-27
    • "실력에 인성까지" KIA 위즈덤 '갓벽',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 이력 '화제'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려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이 다음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를 밟게된 가운데 위즈덤의 실력과 함께 그의 인성과 성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위즈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2021년 타율 0.231, 28홈런, 2022년 타율 0.207, 25홈런, 2023년 타율 0.205, 23홈런의 성적을 남기며 '걸리면 넘어간다'는 자신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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