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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KIA, SSG 상대 1점 차 승리..3위 롯데에 반 경기 차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위 롯데와의 격차를 반 경기 차이로 줄였습니다. 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42승 3무 35패, 승률 0.545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하면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선발 김건국이 4이닝을 두 점을 막아냈고 강력한 불펜이 무실점 철벽투를 보여줬습니다. 오선우의 동점 적시타와 고종욱의 역전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25-07-01
    • 가계대출 연체율 3년새 배 늘어..광주·전남 짓누르는 '빚의 무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가계대출 연체율이 3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광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0.52%. 2022년 0.2%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23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3년 새 2배 넘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20
      2025-07-01
    • 닷새째 폭염특보..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대비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연일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무거운 자재를 옮기거나 자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민 / 미장 소장 - "햇빛이 너무 강하고 그늘에서 작업하면은 최대한 그늘에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햇빛에 많이 노출돼 있으면 많이
      2025-07-01
    • 의회 경시 비판하던 광주시의회, 스스로 결정도 뒤집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매번 의회 경시를 비판하던 광주시의회가 재의요구권 한 번에 결정을 뒤집으면서 스스로 권한을 축소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 확대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23명의 의원 가운데 13명 찬성, 10명이 반대표를 던져 재의 의결 요건인 3분의 2 찬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 통과된 이 조례안에 대해 당시 반대는 1표
      2025-07-01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입장 급선회.."국비 살려내겠다"
      【 앵커멘트 】 시비 부담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추진을 거부해 온 광주시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광주시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주민 여론을 들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26일) - "현재까지의 시 생각은 아직은 이번 추경에서 그걸(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 367억 원을 살릴 생각이 없
      2025-07-01
    • 닷새째 폭염에 전남 61개 농가서 가축 3만여 마리 폐사
      닷새째 이어진 폭염에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61개 축산 농가에서 가축 3만 2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닭 2만 7천여 마리, 오리 2,200여 마리, 돼지 600여 마리 등으로 약 2억 8,700여만 원에 달합니다. 온열질환자도 속출했는데 전남에서는 전날 기준 열사병 환자 1명, 열경련 환자 1명이 발생해 누적 26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도 전날 1명이 더위에 쓰러져 온열질환자는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광주·전남에는 지
      2025-07-01
    •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롯데월드 이어 연간 입장객 전국 5위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습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430만 4,733명으로, 경복궁·킨텍스·에버랜드·롯데월드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영향으로 778만여 명이 방문, 당시에는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순위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 관광지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2025-07-01
    • 밤낮 없는 무더위..2일 낮 최고 광주 34도·대구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 오후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군산 25도, 여수 24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2025-07-01
    • 사진작가 이세현..2025 광주미술상 수상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가 '2025년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1일 이세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역사적 장소에 주목하고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사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억의 장소를 되새김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역사성을 함께 나눈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접수한 작품들을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로 압축해 작가의 작품세계 발표 후, 운영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수상작가를 결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에게
      2025-07-01
    • 강기정 시장 "타운홀 미팅서 AI·모빌리티 현안 전달 못해 아쉬움"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3년을 돌아보며 타운홀 미팅 관련 설명을 드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광주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해 칭찬과 감사를 받을 줄 알았다"며 당시의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광주군공항 이전 TF'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했지만, 정작 AI와 미래차(모
      2025-07-01
    • "6월 맞아?" 전국 덮친 이례적 폭염..59곳서 최고 기온 갱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이 줄줄이 경신됐습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6월의 마지막 날인 전날 일평균 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1904년 4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부산에서는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25.9도의 일평균 기온을 기록하며 이미 6월 기록이 한차례 바뀐 바 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4년 6월 15일 25.8도였습니다. 같은 시기 관측을 시작한 목포에서도 28.1도로 새 기록이 나왔습니다. 목포 역시 지난달 29일
      2025-07-01
    • "대통령실 TF 구성" 李 지시에 군공항 이전 급물살..12월 이전 예비후보지 발표 가능성도
      광주광역시가 오는 12월 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1일 정례조회에서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대통령실 주도로 운영되는 TF에서 논의를 희망하는 6대 과제와 행위 주체를 정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 이전 후보지 발표 일정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시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국회의 특별법 개정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 재산과 양여 재산의 평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또, 현 광주 군
      2025-07-01
    • '고교명문' 광주일고, 경남고에 7회 콜드패..김성준 3타수 3삼진 '침묵'
      고교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가 전국대회 첫 경기서부터 완패하며 일찍 짐을 쌌습니다. 광주일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대회 최다 우승팀' 경남고등학교를 상대로 0 대 9로 7회 콜드패했습니다. 7개의 사사구를 내준 흔들린 마운드와 타선의 빈타 속 무기력한 패배였습니다. 이날 광주일고의 선발투수는 이후찬이 맡았습니다. 2학년 이후찬은 지난 황금사자기에서 '챔피언' 덕수고등학교를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2025-07-01
    • 광주시, SRF 운영비 중재 중단 요청 거부당해..최대 2,100억 배상 위기
      광주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SRF) 사업과 관련해 2천억 원대 배상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광주시는 단심제 중재 판정에 따른 막대한 부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광주시가 보낸 '중재 중단' 협의 요청 공문에 대해 "중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날 회신했습니다. 이번 분쟁은 광주시가 청정빛고을과 체결한 폐기물 처리 및 SRF 생산 계약에서 비롯됐습니다. 청정빛고을은 생산한 SRF
      2025-07-01
    • 안도걸 "2차 추경 1%대 경제 성장을 위한 긴급 수혈"
      안도걸,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 추경 필요성 강조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
      2025-07-01
    • 『광주문학』 여름호, 故 손광은 '시 세계' 조명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계간지 『광주문학』 2025년 여름호가 다채로운 기획특집과 회원작품, 신인문학상 발표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발간됐습니다. 먼저 권두칼럼으로 박길무 상임고문이 '문협 회장 후보자는 봉사정신이 생명이다'를 주제로 첫 장을 열었습니다. 오는 12월 치러질 차기 회장선거와 관련, 박 고문은 "후보자가 진실된 공약을 발표하도록 '후보자 공약검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예상 기금을 담보로 제출하도록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특집Ⅰ>에는 지난해 9
      2025-07-01
    • 에어컨 설치 중 열사병에 숨져.."노동당국 면죄부 줬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노동 당국은 최근 설치 업체에 대해 무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노동 당국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선풍기 2대뿐인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고 양준혁 씨.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1시간을 방치된 끝에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2025-07-01
    • [영상]현금 수송 차량·주류 운반 차량 '쾅'..맥주 콸콸
      호남고속도로에서 주류와 현금을 수송하는 화물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고,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어젯(6월 30일) 밤 8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산월 나들목 500m 지점(장성 방면)에서 25t 주류 운반 차량과 2.5t 현금 수송용 특수화물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현금 수송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또 주류 운반 차량의 맥주 900여 상자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1시간 30
      2025-07-01
    • 전국 체감 35도 안팎 찜통더위 계속..곳곳 소나기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일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2도, 수원 25.4도, 춘천 23.3도, 강릉 29.8도, 청주 26.6도, 대전 25.6도, 전주 25.6도, 광주 25.8도, 제주 26.1도, 대구 25.9도, 부산 24.7도, 울산 25.3도, 창원 24.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겁겠고 열대야가
      2025-07-01
    •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故 이춘식 자녀 2명 불구속 송치.."배상금 서류 위조 서명"
      경찰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고(故) 이춘식 할아버지의 배상금 신청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자녀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 2명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치매로 요양 중이던 부친을 대신해 배상금 신청 서류에 위조 서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약 5개월 간 수사한 결과, 이춘식 할아버지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배상금 수령을 거부했음에도, 자녀들이 이를 무시하고 서류에 서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질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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