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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부인과 의원 90%, 분만 없었다"..광주·전남 3년간 0곳
      전국 산부인과 의원 10곳 중 9곳은 올해 분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신생아 분만이 이뤄진 산부인과 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원급 산부인과 중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곳은 전체의 88.4%였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의료 행위를 하면 수가를 청구하는데,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다는 건 분만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2024-09-19
    •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년 설·추석
      2024-09-19
    • "정규시즌 1위 KIA, 성적도 흥행도 잡았다"..입장 수입 145억 원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가 흥행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9일 KBO에 따르면 KIA의 올 시즌 홈 관중 수는 전날 기준 117만 7,249명, 입장 수입은 145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관중 수는 무려 68%, 수입은 47% 증가했습니다. KIA가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17년 102만 4,830명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기도 합니다. KIA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 한화 이글
      2024-09-19
    • [2024광주비엔날레]'파빌리온' 섹션..동시대 미술 연결하는 플랫폼(5편)
      ◇ 역대 최대 31개 파빌리온..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과 함께 선보이면서 광주 전역이 역동적인 동시대 미술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 및 문화기관 네트워크의 장이라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3개 기관 참여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9개로 증가,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31개로 확장됐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22개 국가관, 9개 기관 및 도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으로 관
      2024-09-19
    • 文, 9·19 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檢수사 언급할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2024 한반도평화 공동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간단하게 언급할 예정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기념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상 축사 등도 예정됐습니다.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2024-09-19
    • 한가위 삼킨 늦더위, 오늘도 기승
      추석 연휴 다음 날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
      2024-09-19
    • [추석기획]AI 집적단지 2단계 '청신호'..AI 실증도시 도약
      【 앵커멘트 】 AI 선도도시 광주의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갖춰진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도시 단위 실증을 하는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이 늦어지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는데요.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언급해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AI데이터센터. 바로 옆 실증동과 창업동도 공정률이 60%를 넘어서는 등 AI 기반 시설이 속속
      2024-09-18
    • '가을 광주'에서 열리는 한 달 간의 무한 축제 G-페스타
      광주의 가을을 축제로 가득 채울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가 오는 25일 시작됩니다. G-페스타는 광주에서 열리는 17개 축제와 행사를 모두 포함한 축제 브랜드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내내 이어집니다. G-페스타는 크게 즐길 거리 위주의 '조이풀(Joyful) 광주' 행사 11개(9월 25일~10월 13일)와 '테이스티(Tasty) 광주' 행사 6개(10월 17일~10월 26일)로 꾸며집니다. 이 기간 동안 열리는 가장 큰 행사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입니다.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림
      2024-09-18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처음 소리' 섹션..전 세계 예술가의 판소리 해석(4편)
      ◇ 검은 커튼 열고 들어가는 환상적 세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의 세 번째 섹션 '처음 소리'(Primordial sound)는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3전시실에서 나와 중정 브릿지를 건너 들어가는 4전시실은 입구에 검은 커튼이 내려 쳐져 마치 유년시절 찾았던 영화 극장 느낌도 떠오릅니다. 밖으로부터의 빛을 차단하고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영상작품이 만을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발길을 넣게 됩니다. 이곳은 입구에서 좌우에 부스를 만들어 영상 작품을 보여주고 전시장 중앙에
      2024-09-18
    • 광주·대구 34도, 폭염 이어져..전국에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이어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25도, 부산 27도 등으로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부산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27~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mid
      2024-09-18
    • '아사니 해트트릭' 광주FC, ACLE 데뷔전서 日요코하마에 7-3 대승
      광주FC가 창단 이래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17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차전에서 '일본 강호' 요코하마를 7-3으로 이겼습니다. 광주는 초반부터 안방에서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킥오프 2분 만에 정호연의 크로스를 받은 아사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15분엔 또다시 정호연의 크로스를 받은 오후성이 골을 넣으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34분에는 요코하마 에우베르에게
      2024-09-17
    • 슈퍼스타 김도영 "KIA 왕조 잇겠다..MVP 욕심도"
      KBO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김도영이 정규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우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도영은 KIA의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기자들과 만나 "이제 1위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 제가 있는 동안 KIA 왕조를 세워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사실 실감이 잘 안 나는데 기뻐하는 형들을 보니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찬호형이 많이 우는 것을 보면서 1위라는 무게와 압박감을 나도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2024-09-17
    • '노잼 광주'가 달라진다..복합쇼핑몰 개발 가시화
      【 앵커 멘트 】 더현대 광주와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 광주에 새롭게 들어설 복합쇼핑몰의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관광 지형을 바꿀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이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고우리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복합쇼핑몰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입니다. 오는 2027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지난달 부지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세계적 건축사무소가 설계를 맡은 건물엔 기와지붕 등 전통문화요소가 접목되고, 더현대 서
      2024-09-17
    • 난관 부딪힌 지자체 통합..메가시티 희망 고문?
      【 앵커 멘트 】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 여러 곳에서 '메가시티'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면서 좀처럼 진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의 행정 통합 무산은 광주와 전남·북의 메가시티 추진에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광주와 전남, 전북은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포했습니다. 초광역 교통망 확충과 협력사업 발굴ㆍ협력,
      2024-09-17
    • KIA, 7년 만에 왕좌 탈환..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하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날 지면서 정규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왕좌에 올랐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입니다. KIA는 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 시절을 제외한 단일리그 기준 전신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9년, 2017년에 우승했지만, 이후 6년간 가을 야구에는 두
      2024-09-17
    • 가을 무더위 '당분간 계속'…18일 전국적으로 소나기
      추석인 17일 낮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까지 올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런 추석 무더위 속에 서해5도와 전남 해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앞으로 전국 내륙의 강수량은 5~60mm가 예상되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18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 강릉 27℃, 대전 33℃, 광주
      2024-09-17
    • [남·별·이]'팔색조' 이선주 시인 "은행 지점장에서 화가·패션 디자이너, 이젠 시인까지"
      '팔색조' 이선주 시인 "은행 지점장에서 화가·패션 디자이너, 이젠 시인까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벗어나 시와 문학을 가까이하게 되니 정서적 안정과 삶의 여유를 갖게 되어 행복합니다." 은행에
      2024-09-17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겹침 소리' 섹션..오감을 즐기는 시청각 파노라마(3편)
      ◇ 생태적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촌 세상 제3전시실은 '겹침 소리'(polyphony) 섹션으로 관객은 다양한 출처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합쳐진 소리의 패턴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기계에서 동물에 이르는 여러 비인간 영역들과 다양한 대화가 펼쳐지게 됩니다. 작가들은 '생태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사물보다는 존재들 간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인간이 처한 황경의 복잡성을 다루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행위로 공간을 표현합니다. 기후변화가 예술에 끼친 주된 영향은, 작가들이 환경
      2024-09-17
    • '무더운 추석' 대구·순천 34도..전국 소나기
      추석 당일인 17일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29~34도로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5~30mm, 전라권 5~60mm, 경상권과 제주도 5~4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4도, 곡성 35도 등 32~35도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을 포함해 전국 곳
      2024-09-17
    •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는데..공항 이전 진전될까?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회동 이후, 관련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3자 회동은 김산 무안군수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빈손으로 끝났는데요. 세 단체장이 모두 속한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정치권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통합 이전의 골든타임은 올 연말이라고 여러 차례 못박았습니다. 정부가 부산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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