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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너무 덥더라!" 광주 37.2도,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19일인 수요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 경산 39도를 최고로 서울 35.7도, 대구 37.2도, 대전 36.3도 등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적으로 2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 질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광주도 한낮 기온 37.2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1958년
      2024-06-19
    • [전라도 돋보기]왕건과 오씨 부인 사랑의 숨결 서린 '희여재'
      왕건과 오씨 부인 사랑의 숨결 서린 '희여재'.."너와 내가 재회하기 바란다"는 약속 '오롯이' 초여름 초록빛이 대지를 휘감고 도는 6월. 영산강변의 논에는 어린 모들이 자라고 뽕나무 오디 열매가 후두둑 떨어지는 시즌입니다. 광주 선운지구에서 영광 방향으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광산구 삼도동이 나옵니다. 삼도동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와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지는 고갯길이 있습니다. 법정동인 오운동과 지정동 경계의 산 사이에 놓인 이 고갯길은 한문으로 '희여(希汝)재'이며,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
      2024-06-19
    • 국악 꿈나무 '쑥쑥'..청소년 '국악 지휘자' 키우기 "얼쑤"
      우리 민족 전통음악 국악을 새롭게 되살려 내고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대중성 있는 국민의 음악으로 이끌어갈 국악 유망주들이 광주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반 광주문화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제138회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날 협연은 국내 정상급 국악관현악단으로 손꼽히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공연 무대에 미래 국악인의 꿈을 키우며 아직은 공부와 연습으로 기능 연마 단계에 있는 청소년을 초대하여 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의도로 진행됩니다.
      2024-06-19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이 공동으로 기획한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대나무정원에서 진행됩니다. '글로벌 어반스케쳐스'는 화가들이 자신이 살고 있거나 여행한 도시와 마을의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인 단체입니다. 지난 2020년 2월에 결성된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은 광주 전역을 배경으로 옛 거리와 건물, 현재를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들을 작은 스케치북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2024-06-19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반기 청소년단원 모집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4년 하반기 청소년단원을 모집합니다. 꿈과 재능이 있고 용모단정한 광주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로, 네이버폼(https://naver.me/FJi1aiFm)에서 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오디션은 22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실기 전형 지정곡 1곡(그네 친구(설재호 곡), 따오기(윤극영 곡) 중 1곡), 음정테스트와 면접전형으로 이뤄집니다. 최종 합격자
      2024-06-19
    • [핑거이슈]'묘지' 찍는 지리 선생님.."이게 묘지? 추상화 아닌가요?"
      올해로 5학년 9반, N잡러를 자처하는 지리 선생님이 있다. '버드 아이 뷰'로 숲을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백의 길'을 디자인한 길라잡이, 김덕일 선생님 되시겠다! - "호기심과 함께 걸어가는 사람" ▶ 김덕일 / N잡러(사진가·길라잡이·교사..) "항상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긴 한데. 나를 표현할 때 그냥 어디서 지금도 그냥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얘기를 하죠. 그게 되게 편하니까. 그냥 길을 열심히 걷는 호기심 많은 사람. 그 호기심 때문에 찾아보게 되고
      2024-06-19
    • '데뷔 첫 3안타, 불규칙 바운드 완벽 대처' KIA 박민, 선발 복귀전서 '공수 맹활약'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는 운명의 3연전에서 KIA타이거즈가 먼저 웃었습니다. 지난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KIA는 LG트윈스를 상대로 11대 4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이날 승리로 LG와의 게임차를 2.5게임차로 벌렸으며 2위였던 LG는 이날 패배로 3위로 밀려났습니다. 4회까지 4대 3으로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KIA는 5회 나성범의 좌익수 옆 안타를 시작으로 상대팀의 실책과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 최형우의 3타점 싹쓸이 적시타에 힘입어 6
      2024-06-19
    • 35년 동고동락 아내 살해한 50대, 2심 '가중처벌'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아내를 살해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광산구 월곡동 자택에서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하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35년을 동고동락한 아내를 살해한 A씨의 죄책이 무겁고, 자녀들의 정신적 고통이 심하다며 더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9
    • 광주 생용동 야산에서 산불..5시간 만에 진화
      광주 북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밤 10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6-19
    • 광주·전남 폭염특보..낮 최고 36도 '무더위'
      수요일인 오늘은(19일) 광주·전남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7도, 나주 18도, 순천 20도, 광주 21도 등 17도에서 23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9도, 진도 30도, 나주 34도 광주 35도, 담양 36도 등 30도에서 36도 분포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광주와 담양, 곡성, 순천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무더위
      2024-06-19
    • 전국 맑고 불볕더위 지속..낮 최고 36도
      수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경기 남부와 경북 서부, 전남 동부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5도, 제주 22도, 대전 19도 등 16~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6도, 부산 31도, 춘천 34도 등 29~36도 분포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을 기록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2024-06-19
    • 광주 생용동 '산불' 5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1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밤 10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자체는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등산로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고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
      2024-06-18
    • 40대 구급대원의 장기기증..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5명 살려
      5명의 생명을 자신의 손으로 살려낸 40대 구급대원이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 기증을 선택해 5명에게 새 생명을 부여했습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김소영(45)씨가 지난달 2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심장과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6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다른 생명을 구하고 싶어 했던 김 씨의 뜻을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했고, 5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
      2024-06-18
    • '연 3만8천% 이자·리딩방 사기' 검거 광주경찰 2명 특진
      불법 사금융과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 등 민생 범죄 수사 피의자들을 검거한 광주 경찰 2명이 특진 임용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광주경찰청을 방문해 형사기동대 양인관 경사와 서부경찰서 서영식 경사를 특진 임용했습니다. 양 경사는 법정 한도를 훌쩍 넘긴 연이자 3만8000%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챙긴 피의자 2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이자 납입을 못하면 성매매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서 경사는 해외선물 투자 업체를 빙자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을 허위로 꾸며 20여 명에
      2024-06-18
    • 광주비엔날레,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동명동 공폐가를 개보수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한 '이코한옥'과 미역 폐기물을 활용한 가변형 파빌리온 '에어폴리'를 소개했습니다. 제5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코한옥'은 지역의 자원을 현대적 건축기법과 결합해 재생시킨 공간이며, '에어폴리'는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진 이동형 구조물입니다. 광주비엔날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 추진
      광주광역시의 공공 돌봄정책이 시민들의 참여를 더한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14개월 동안 만 5천여 명에게 약 2만 8천 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대안적 돌봄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2년 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서로 살피는 공동체 관계돌봄으로까지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갓난아이 살해·유기 30대 친모, 2심 감형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17년 2월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이틀 만에 숨지게 한 뒤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A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져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8
    • 광주광역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가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용 차량 구입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시와 산하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부터 캐스퍼 전기차 본격 양산에 들어가 올해 1만 7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6-18
    • 집단휴진 대란 없지만…"의료 파행 장기화 걱정"
      【 앵커멘트 】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강행 방침에 지역 대학병원들과 일부 개원의들이 동참했지만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사회가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진료 접수창구가 한산합니다. 신경과 등 일부 진료과도 텅 빈 모습입니다.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방침으로 외래 진료 교수 87명 중 26명이 휴진했습니다. 일부 입원 환자는 오전에서 오후로 진료 시간이 미뤄졌고, 예약 환자들의 진료 날짜도
      2024-06-18
    • "불볕더위 이어진다"..광주·전남, 한낮 최고 36도
      수요일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전남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5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등으로 17~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은 28∼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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