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여행 신청비 7→20유로...유럽 여행 부담 커질 듯
내년부터 유럽연합(EU) 국가를 여행하려면 사전 전자여행허가제인 ETIAS(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를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연합이 ETIAS 신청 수수료를 기존 7유로(약 1만 원)에서 20유로(약 3만 원)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상 이유로 시스템 유지비용 증가와 신청자 급증을 꼽았습니다. ETIAS는 미국의 ESTA처럼 비자 면제국 국민에게 사전 보안 심사를 받게 하는 제도로, 우리나라 국민도 대상입니다. 때문에 내년부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나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