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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식사 도중 기도 막힌 70대 구한 소방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힌 70대 노인이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소방관의 신속한 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7일 낮 12시 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군산소방서 소속의 37살 최홍준 소방사가 딸과 함께 식사 중이었습니다. 최 소방사는 도와달라는 종업원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즉시 A씨에게 달려갔습니다. A씨는 기도가 막혀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으며 얼굴이 하얗게 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소방사는 주변에 119 신고를
      2024-08-09
    • "평소같지 않은데" 사회복지사, 전화 1통으로 폭염 속 팔순 노인 살려
      독거 노인의 안부를 챙기는 경북 경주시의 돌봄서비스 담당자가 폭염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진 8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안강읍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김동아 씨가 지난 1일 오전 자신이 돌보는 80대 노인 A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담당자가 일주일에 2회 노인의 집에 찾아가고 다른 날에는 전화 안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사업입니다. 김 씨는 전화를 끊고 나서 A씨의 목소리가 평소 같지 않은 데다가 폭염이 지속돼 걱정스러운 마음
      2024-08-05
    • 홍천강서 실종된 4살짜리 아동 발견..치료 중
      강원 홍천군 홍천강 인근에서 실종됐던 4살 아동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3일 오후 1시쯤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 인근에서 "강가에 아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인 오후 1시 반쯤 구명 조끼를 착용한 채 강가의 콘크리트 시설에 걸려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구조했습니다. 아동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지만 이후 맥박을 회복하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3
    • 술마시고 '범람' 중랑천 뛰어든 50대..경찰이 구조
      많은 비가 쏟아져 물이 불어난 중랑천에 뛰어든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8일 아침 7시 20분쯤 술에 취한 채 중랑천에 뛰어든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중랑천은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된 상황이었습니다. "중랑천에 여성이 들어가려 한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관은 중랑천 둔치 체육공원 방향에서 난간을 붙잡고 버티고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뒤 말리는 주변 시민들에도 불구하고 중랑천에 들어간 것으로 알
      2024-07-20
    • 아파트 13층 난간 매달린 女..특전사 출신 소방사가 구조
      아파트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린 30대가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7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46분쯤 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강민 소방사 등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 보니 난간에 있는 A씨의 몸은 이미 모두 바깥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자칫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2024-07-17
    • 시간당 50mm 넘는 폭우 이어져..전남 피해 신고 '125건'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mm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153mm, 고흥 도화 143.5mm 여수 136.5mm 등입니다. 새벽 한 때 진도 의신에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오후에도 여수산단에 53.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시설
      2024-07-16
    • 엘리베이터에 유치원생 등 16명 갇혀..10분만 구조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유치원생 등 10여 명이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모두 1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마스터키를 이용해 10분 만에 전원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정원을 초과해 탑승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2
    • 완주서 하천 범람…"11명 고립·1명 연락 두절"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현재 마을에 고립된 주민은 11명이며, 또 다른 주민 1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연락 두절된 주민의 가족은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소방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은 음식점 옥상 등 높은 곳에 올라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2024-07-10
    •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고립..'무사 구조'
      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북 안동과 영양 일부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등 25명이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반쯤 구조 작업을 벌여 14명을 구조했습니다. 1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주민들 모두 안전한 상태지만, 많은 비로 대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안동을 비롯한 상주와 예천, 의성 등 경북 지
      2024-07-08
    • 동생 신발 주우려다 떠내려간 11살 어린이..어선에 구조 '천만다행'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1살 어린이가 떠내려가다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충남 보령 독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10대 물놀이객이 표류하다 인근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 57분쯤 소방당국의 표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인근 해상에 있는 어선들에도 구조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 에어매트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로 떠내려가던 11살 A양은 신고접수 12분 만인 오후 1시 9분쯤 7.93t급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A양은 에어매트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
      2024-06-29
    • "사는 게 용기"..백혈병 투병 아내 잃고 투신 시도한 30대, 경찰이 구조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내를 따라가려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25분쯤 노량진지구대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동생이 자살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주소지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었지만 A씨는 집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색을 이어갔고, 3시간여 만에 A씨의 집 주변 공사 중인 28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술병이 있었으며, A씨는 이미 안전난간을 넘
      2024-06-25
    • 퇴직 앞둔 경찰, '마지막 근무날' 한강 투신 여성 입수해 구조
      퇴직을 앞둔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야간 근무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한 여성이 한강공원에서 불을 피운다는 신고가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숲지구대 안연회 경감은 현장에 도착해 한강 변에서 불을 피우는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 경감은 여성에게 귀가를 권유했지만,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안 경감은 즉시 투신하는 여성을 잡
      2024-06-25
    • 술 취한 50대, 목포 북항 앞바다 빠져 심정지
      술에 취한 50대가 항구 주변을 걷다가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목포시 북항 인근을 홀로 걷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가 메고 있던 가방에는 술병·낚시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비틀거리며 걷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2024-06-16
    • 통영 앞바다 '낚시 어선' 침수, 23명 구조
      통영 앞바다에서 낚시 중이던 어선이 침수돼 선장과 승객 등 2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에는 19일 오전 8시 48분경 경남 통영시 추도 남동쪽 1.5 해리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손님들을 태우고 낚시 중이던 어선에는 선장과 승객 등 총 2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장을 제외한 승객 22명을 경비함정에 옮겨타게 하고, 침수 중인 어선의 구멍 난 곳을 막은 뒤 선박에 들어온 물을 긴급 배수 작업했습니다. A호는 선장이 자체 섭외한
      2024-05-19
    • 아파트 15층 발코니 매달린 60대 치매 여성 구조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15층 발코니에 서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25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신고 접수 10여 분만인 새벽 5시 35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10층에 거주하는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2024-05-16
    • 가족 여행 온 6살, 숙소 인근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하던 6살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4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청도군의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살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경찰, 군부대 등이 272명을 투입해 합동 수색에 나섰고,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15일 오전 11시쯤 A군을 발견했습니다. 청도소방서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풀빌라 인근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은 전날 숙소 창
      2024-05-15
    • [영상] 여수서 바다 빠진 20대 만취남 구조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7일 새벽 1시 14분쯤 여수시 종화동 선착장 앞 바다에 20대 남성 A씨가 빠졌습니다. 신고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소방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여수해경은 A씨가 일행과 술을 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한 부둣가나 선착장에서는 해상 추락 위험이 큰 만큼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 #여수해경 #만취
      2024-05-07
    • '골든타임' 지난 대만 지진..실종자 10명·636명 고립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가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현재 실종자는 외국인 2명 등 10명이며, 636명은 고립돼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실종자 중 6명은 진앙 인근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 바위 더미 아래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총사망자는 1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고립된 이들도 대부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의 100개 봉우리
      2024-04-06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선원 10명 중 8명 구조·2명 수색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물에 빠진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20킬로미터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물에 빠진 선원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2명에 대해서는 계속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
      2024-03-01
    • 건물 외벽 간판 위에 걸터 앉은 90대 노인..이게 무슨 일?
      요양병원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90대 치매환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90대 치매환자인 A씨가 앉아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cm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분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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