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 이어 보성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회천면 군농리 옥수수 재배농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지도에 나섰습니다.
앞서 최근 여수에서도 옥수수 재배 면적이 233ha에 달하는 돌산읍과 화양면 등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중 유충 시기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될 때까지 옥수수잎을 갉아먹어 5~6월에 파종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0-05 21:45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
2024-10-05 21:05
가로수 들이받고 쓰러진 자동차 운전자 등 3명 숨져
2024-10-05 16:56
'끓는 물 붓고 냄비로 지지고'..지적장애 직원 학대한 치킨집 형제
2024-10-05 14:50
"신고해. 강화도 좁은 거 알지?" 중학생 집단폭행한 고등학생
2024-10-05 11:05
"한국으로 필로폰 밀수하려다 덜미"..태국에서 밀수 한국인 붙잡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