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전남 여수에 이어 보성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회천면 군농리 옥수수 재배농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지도에 나섰습니다.
앞서 최근 여수에서도 옥수수 재배 면적이 233ha에 달하는 돌산읍과 화양면 등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중 유충 시기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될 때까지 옥수수잎을 갉아먹어 5~6월에 파종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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