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인공지능 선도도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50여개 AI 기업이 광주에 진출한 가운데 천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가 조성됐고 다음달에는 AI 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가 착공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지역에 진출한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기업의 수가 50여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인코어드 피앤피 사가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지 1년여 만의 성괍니다.
1조 원 규모의 국가 지원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 사업이 확정되면서 연구소와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 싱크 : 이지효 / 한컴그룹
- "음성인식, 영상기술, 빅데이터, 통번역 같은 여러 가지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주춤했던 인공지능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천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도 이번 주 출범했습니다.
우선 내년까지 전체 투자액의 20퍼센트인 2백억 원을 광주 소재 기업과 광주로 본사나 연구소, 공장 등을 이전한 기업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의 핵심 인프라가 될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도 다음 달 착공 예정입니다.
▶ 싱크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금년 말에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성능과 규모를 갖춘 국가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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