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값 폭락으로 천일염 사업이 존폐위기를 맞은 가운데, 신안에서만 축구장 1천4백개 규모의 염전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이 신안군 전수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신안군이 태양광 설치 허가를 내준 토지 가운데 염전으로 확인된 허가 건수만 156건, 면적으로는 축구장 1423개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천일염 가격 폭락과 맞물려 염전을 포기하고 태양광 시설로 전환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며, 정부가 위기에 처한 천일염 산업을 보호할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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