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전남지사 경선 오늘부터 시작..일요일 결과 발표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한 일정과 방식을 이형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권리당원과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 ARS 여론조사는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13일)과 내일(14일)은 밤 10시까지 여론조사 전화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모레(15일)는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대상은 전남 지역 민주당 권리당원 7만 여명과 통신사에서 무작위로 제공된 도민 6만명입니다.

자동응답 전화에 응답한 모든 자료가 결과에 반영이 됩니다.

권리당원 의견과 여론조사가 50대 50으로
반영된 투표 결과는 모레(15일) 오후 7시쯤 발표됩니다.  

1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넘는 후보가 없다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결선투표의 방식과 반영비율은 1차 투표와 같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결선투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남.

치열한 경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1차 투표에서 1ㆍ2위 후보가 누가 될지, 또 표 차이는
어느정도 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