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사 경선 여론조사 시작...주말 분수령

    작성 : 2018-04-13 18:39:09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막판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광주시장 경선 후보들도 이번 주말이 여론 향배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이 사활을 건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난 김영록 예비 후보는 주말에는 서남부 7개 시*군을 돌며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 "전라남도의 여러가지 현안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 힘있는 준비된 그리고 깨끗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신정훈 예비 후보는 목포와 담양 등 전남 서부와 북부의 표밭을 누빈데 이어 주말엔 순천과 여수 등 동*남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 "문재인의 하나인 신정훈이가 동서간의 균형발전 그리고 신남해안 시대를 열겠습니다."

    장만채 예비 후보도 텃밭인 순천과 광양 등 지를 돌며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집중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만채 /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 "전남 도정에도 성공신화를 이뤄내서 우리 전남을 행복하고 풍요로운 전남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각 후보 진영은 주말이 당락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 후보 3명도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기정 양향자 후보는 시장과 기업 등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층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고 이용섭 후보는 막바지 지지층 굳히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kbc이형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