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9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서 격돌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호남에서 도보 유세를 이어가고, 문재인 후보는 내일 광주를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구를 시작으로 어제 부산에서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만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늘은 장소를 광주로 옮겨,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며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는 등 막판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 싱크 :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어제)
- "경제 제대로 푸는 거 제일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내일 대선 전 마지막으로 광주를 찾습니다.
'준비된 대통령'임을 거듭 강조하며, 호남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략적 몰표'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 다하는 그런 모습 보여줄 때 국민들이 끝내 우리를 선택해 줄 것이라고 그렇게 믿습니다."
추미애, 박지원 양 당 대표들도 대선 전 마지막 주말 호남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잡기를 노립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대선 전 마지막 주말, 호남을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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