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포르투갈은 4월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대로 떨어졌다 5월 2천명대까지 늘었습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도 차이는 있지만 확진자 수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우리나라도 재유행에서 안전한 상황은 아니다.
정부는 "최근 감소세가 둔화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당분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유입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재유행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당국은 올해 여름을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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