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폭설과 한파로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전남도청 인근까지 무리 지어 내려오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청 인근을 비롯해 등산로와 민가까지 멧돼지 5~7마리가 떼 지어 내려와 농작물을 파헤치고 등산객들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멧돼지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난달부터 기동포획단을 투입해 멧돼지 27마리를 포획하는 한편, 등산로에 현수막을 설치해 멧돼지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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