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의 거취를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대 법인 이사회는 어제 회의를 열어, 강 총장 직위해제 안건을 논의했지만, 지난달 25일에 이어 결정을 또 유보했습니다.
이사회는 오는 30일 다시 회의를 열어 강 총장의 거취와 함께 비상혁신위원회 구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자율개선대학 탈락 책임을 지고 사퇴서를 제출한 강총장에 대해 교수평의회는 즉각 퇴진을, 대학자치운영협의회는 내년 2월까지 직위 보장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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