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5ㆍ18 당시 계엄군 성폭력 공식 사과

    작성 : 2018-11-07 16:16:5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최근 정부 조사에서 확인된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성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7일)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해 성폭행과 성추행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정부와 군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여성들의 명예 회복과 5ㆍ18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5.18 당시 일어난 성폭력에 대해 국방부장관이 사과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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