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1-06 05:46:33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6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물복지 달걀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지난해 8.8%에서 올해 20.8%로 약 2.4배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난해 발생한 살충제 달걀 파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부분 소비자가 동물복지 달걀의 신선도나 포장상태, 맛 등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가격이 비싸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7,590건에서 지난해 2만 6,651건으로 51.9% 증가했는데요.

    정부는 내년부터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 도로에서 운전하는 방식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붙는 유류세가 15% 인하된다는 기삽니다.

    휘발유의 경우 주유소에서 판매할 때 붙는 부가가치세까지 포함해 소비자 가격의 54% 정도가 세금인데요.

    유류세를 15% 인하하면 휘발유는 L당 123원, 경유는 L당 87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는 재고량과 상관없이 기름값을 곧바로 내리지만, 자영 주유소는 물량 소진 후에 내리기 때문에 실제 인하 시점은 주유소마다 다를 전망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입니다.

    동광주에서 광산IC 구간은 현재 평균 통행량이 13만대에 육박하면서, 교통혼잡이 극심한 상태인데요.

    노선이 6~8차로로 확장되고, 방음시설도 추가로 설치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북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용봉IC 진입도로 추가 설치'도 포함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신고 접수만 하고 실제로는 개최하지 않는 '유령집회'가 광주·전남 지역에서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유령집회란 다른 집회를 막기 위해 먼저 신고를 하고, 실제로 열지 않는 방어용 집회를 말하는데요.

    최근 3년간 집회 신고 대비 개최비율은 광주 7.8%, 전남은 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무분별한 유령집회를 막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현재 적발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는데요.

    과태료 부과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보니 현장에서 적용될 여지가 적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남 섬 발전지원센터'가 오늘 개소한다는 소식입니다.

    전남 섬 발전지원센터는 전남도가 2024년까지 24개의 섬을 개발한다는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앞으로 섬 가꾸기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지원과 주민*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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