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 노점상 하며 모은 1억 장학금 기부

    작성 : 2018-11-06 17:50:52

    70대 할머니가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모은 1억 원을 지역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광주 상무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73살 김정순 씨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측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못 배운 한이 컸다며, 자신보다 형편이 더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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