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폭력 증가, 보호조치는 오히려 줄어

    작성 : 2018-11-05 16:37:17

    광주에서 학교폭력은 매년 증가하지만 피해 학생 보호조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순애 의원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5년에 비해 2배 정도 늘었지만 피해 학생 보호 조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5년 694건에서 지난해 천 백여 건으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피해 학생 보호조치 건수는 천 7백여 건에서 천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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