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마무리 정리에 정신이 없는데요. 유의사항과 반입금지 물품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교실에는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한 문제라도 놓칠까, 한줄 한줄 읽고 다시 읽습니다.
▶ 인터뷰 : 류시온 / 나주고 3학년
- "기출 문제를 풀면서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히고, 어려운 문항들은 오답노트로 정리하면서 수능 전날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 인터뷰 : 박헌준 / 나주고 2학년
- "한 달동안 콘티를 짜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까지 해서 열심히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수로 수능 성적이 0점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사항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CG1)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은 광주 5명, 전남 3명이었습니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풀다 적발된 게 가장 많았습니다.
반입금지 물품도 숙지해야 합니다.
(CG2)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고,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올해부터는 전자담배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 인터뷰 : 장광재 / 광주 숭덕고 진학부장
- "학생들이 중요한 것들을 많이 빠뜨려 버리는데 전날 실시되는 유의사항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숙지해야 합니다. "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낮잠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