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력업체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구직자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3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3달 동안 43살 이 모 씨 등 6명으로부터 대기업 협력업체 취업 알선을 명목으로 6천8백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대기업 협력업체에 근무했던 김 씨는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며 1년여 동안 알고 지내온 피해자들을 상대로 대기업 인사 담당자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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