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상포지구 개발업자 공소기각에 항소

    작성 : 2018-10-25 16:46:55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법원의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로 풀려난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개발업자 48살 김 모 씨의 횡령액 86억 4천만 원 중 법원이 무죄와 공소기각한 58억 원에 대해 항소하고, 나머지 28억 4천만 원은 항소하지 않고 공소장을 변경해 다시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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