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고흥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있는 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5일 한국형발사체 시험 발사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우주 체험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하늘에 떠 있는 토성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구에서 태양 간 거리의 40배인
64억 km나 떨어진 목성도 뚜렷하게 관측됩니다
▶ 인터뷰 : 김주인 / 서울여의도여고 2학년
- "굉장히 멀리있는 행성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래서 저는 신기했고 재미있습니다."
우주공간에서 바라보는 듯한 지구의 형상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천체투영관은 직경 15m의 알루미늄 돔 스크린을 갖추고 우주의 신비를 그대로 재현합니다.
우주비행사 훈련과 무중력 체험, 로켓제작 발사 등 국내 유일 우주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특히 다음달 25일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를 앞두고 체험 문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두규 /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원장
- "(청소년우주센터는)아시아권에서도 제1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우주 천문영역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학위를 가진 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
최첨단 장비를 갖춘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우주시대 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의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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