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오월 당시 광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기록물이 38년만에 공개됐습니다.
5ㆍ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1980년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위대와 계엄군의 대치 상황과 시민들의 헌혈 모습 등을 담은 72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했습니다.
기록관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동영상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영상의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본 일부 시민들은 정제된 모습만 담고 있어 80년 오월 광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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