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가두방송 차명숙 "고문*인권유린 상처 여전"

    작성 : 2018-04-30 16:27:09

    80년 5*18 당시 가두방송을 했던 차명숙씨가 "보안대와 상무대,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끔찍한 고문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차명숙 씨는 간첩으로 몰려 체포된 뒤 몽둥이로 두들겨 맞았고, 10월 한달간은 혁시갑을 한 채 징벌방에서 고통을 받았다며 고문수사와 잔혹행위에 대해 진상을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씨는 1980년 5월19일 계엄군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방송 차량에 올라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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