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 해주겠다" 지적장애인 등친 50대 붙잡혀

    작성 : 2017-12-03 13:27:26

    돈을 관리해주겠다며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지적장애 3급 36살 A씨의 기초생활수급비와 예금 등 5천6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정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A씨와 1년여간 동거를 하며 카드와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A씨의 돈을 빼내 자신의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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