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인 징용자들의 매몰사고 진상규명에 앞장선 일본 작가 마쓰다 도키코의 유족이 오늘(6일) 광주를 방문합니다.
마쓰다 도키코의 큰 딸인 하시바 후미코 씨는 내일 마쓰다 도키코를 국내에 알린 김정훈 전남과대학대 일문학 교수를 면담하고,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마쓰다 도키코는 1945년 일본 하나오카 광산에서 한인 11명이 갱도에서 매몰당한 사건을 다룬 '하나오카 사건 회고문'을 통해 진상규명에 나섰고, 단편소설 '어는 갱도'를 통해 일제의 전쟁범죄를 성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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