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방선거 연속 기획,
오늘은 여수시장과 고흥군수입니다.
내년 여수시장 선거는 지방자치 이후 처음
연임 재선 시장이 나올 것인지가 관심입니다.
현 군수의 3선 연임으로 무주공산이 된
고흥군수 선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박승현, 이상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여수시장 선거에 나설 예상 후보는 6명.
cg1민주당에선 주철현 현 시장이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했고 전국여성의원협의회 대표이기도 한 김유화 시의원이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김순빈 시의원은 3선의 의정활동을 내세워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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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전 광명경찰서장도 지역을 훑고 있고
권오봉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조만간
명예퇴직을 하고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경쟁에 가세할 계획입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영규 전 여수시의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장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 1995년
이후 첫 연임 시장이 나오느냐 여부입니다.
또 관광도시 이면에 드리워진 주민 삶의 질
하락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것인지도
관심삽니다.
▶ 인터뷰 : 황수원 / 여수시 웅천동
-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와서 시장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지역이 돼야 거기에 대한 발전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주 시장을 제외한 후보들은
선거정국에서 합종연횡을 통해
세력 확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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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선거는 현 박병종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선거전이 전망됩니다.
민주당에선 6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g3김학영 전 고흥경찰서장과 공영민 전 기획재정부 국장이 밑바닥 민심을 살피고 있습니다.
/
cg4송형곤 전남도의원과 신순식 전 전남체신청장도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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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선 고흥군의원과 유형석 전 국무조정실이사관도 도전 의지를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cg6
국민의당에선 송귀근 전 광주부시장이 벌써부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흥군수 선거 관전 포인트는 지역내 조직과
인지도를 누가 선점하느냡니다.
특히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과 전국 최고령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누가 잘 제시할 것인지가 표심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입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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