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의 여파로 광양항의 물동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3분기 항만 물동량을 보면 지난달 광양항 컨테이너물동량은 16만 600TEU, 환적화물은 2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와 47%씩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운항 차질로 앞으로 1~2달 동안 일시적인 화물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대체 해운사가 조만간 광양항 기항을 예정하고 있어 물동량은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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