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중복 사기 피의자를 상대로 수억 원의 고리를 챙긴 조폭과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5월까지 농성동의 오피스텔 분양 시행사 대표 57살 박 모 씨에게 21억 원을 빌려주고 31억 3천만 원을 상환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한 10억 3천 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63살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사채 거래로 고리를 챙긴 폭력조직 간부 등 2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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