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카지노 인수를 미끼로 노인들에게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필리핀의 사설 카지노를 인수해 매주 높은 이율의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카지노에서 발생한 이익을 주 5회에 걸쳐 투자금의 3퍼센트씩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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