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산성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조의 배수시설이 확인된 백제시대 성 발굴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고흥군은 도화면 신호리 일대에 위치한 백제시대 축조된 백치성에서 문화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초부터 진행된 발굴 성과 보고와 보존대책, 역사적, 학술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발굴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일반적인 백제산성의 배수와 수구시설은 내부와 성벽을 통과하는 구조지만, 고흥 백치성처럼 성 외부에서 확인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