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전 자문관 첫 공판..공소 사실 부인

    작성 : 2016-10-11 15:43:20

    건설사로부터 돈을 받고 관급 공사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전 자문관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 씨는 변호인을 통해 "관급공사 수주 청탁을 하지 않았고, 알선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이 아닌 정당한 용역 대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담당 공무원과의 통화 내역에 대해서도 청탁 목적의 통화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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