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금요시장의 존폐를 두고 수개월간 이어져온 구청과 상인들과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내일(31) 상무금요시장 노점상인대표, 시장 폐쇄를 요구해온 상가대책위원회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평동 금요시장 상생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상무금요시장은 기존 치평동 거리 대신 상무시민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서구는 금요시장의 자생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공원 일원을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수도·전기 시설 등의 시설을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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