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통학버스에 4살 아이를 8시간 동안 방치해 중태에 빠트린 인솔교사와 버스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유치원 통학버스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인솔교사 28살 정 모 씨와 버스기사 51살 임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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