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평생 한센인들을 돌보다 갑자기 고국으로 돌아간 천사 수녀 2명 중 한 명인 마리안느 수녀가 다시 소록도를 찾았습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다음달 17일
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마리안느 수녀가 소록도를 찾아
두 달 정도 소록도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마리안느 수녀와 마가렛 수녀는
지난 40년 동안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
11년 전 편지 한 장만 남기고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마가렛 수녀는
건강이 좋지 않아 이번에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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