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올스타전이 지금 이 시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야구팬들의 관람석을
메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EFFECT::선수 입장)
선수들이 입장하자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 안을 가득 채웁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준공을 기념해
광주에서 5년만에 열리고 있는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약 4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관중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야구팬
스탠드업-박성호
장맛비로 퓨쳐스리그 올스타전이 취소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야구팬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았습니다.
챔피언스 필드를 처음 찾은 다른 지역
야구팬들은 관중 친화적인 구장의 모습에 한껏 매료됐습니다.
인터뷰-야구팬
경기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홈런레이스에서는
두산의 김현수가 14개를 기록해 4년 만에 올스타전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9개 구단은 3일간의 휴식을
가진 뒤 다음주 화요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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