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공천 탈락 현역의원 무소속 연대

    작성 : 2012-03-06 20:59:49
    민주통합당의 광주*전남지역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광주전남 현역의원들이

    무소속 출마와 함께 연대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지역 총선 판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김영진, 김재균, 조영택, 최인기 의원 4명 모두 일제히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심사가 특정세력을 위해

    미리 탈락자를 정해놓고 이뤄졌다며 공천

    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는 겁니다



    당초 100점 만점에 3점만을 반영하기로

    했던 의원간 다면평가를 호남지역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호남 공천 학살이라며,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 김재균/ 광주 북을 공천탈락 의원 )



    최인기 의원은 친노 486세력의 기획*코드*밀실공천이라며, 조영택, 강봉균, 신건 의원과 함께 재심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연대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인기/ 나주*화순 공천탈락 의원 )



    김영진 의원은 일단 재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내일 재심을 할 예정이지만, 번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결국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광주*전남 4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3명이 무소속 출마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관련해 박지원 최고위원은 민주동우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 탈당이나 창당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일부 탈락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인정했습니다.



    ( 박지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특히 이들이 탄탄한 조직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구 민주당 세력 무소속 후보들과 연대할 경우, 의외의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광주*전남 4명의 현역의원 행보가 지역 총선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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