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일부를
일반 부두로 전환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 부두 전환의 실효성이 의심되는데다
인근 일반부두의 물동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자의 보돕니다.
광양항의 일반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중마 일반부두의 지난해 선석 이용률은
일주일에 한,두척에 불과한 30% 정돕니다.
2만톤급 2선석인 소규모인데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근거리에
제품과 원료 전용부두를 두고 있는
광양만권의 특성상 일반 화물의
수요 창출이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부두를
일반부두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이상조-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그동안 소규모 부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의문은 물론 인근 지역의
우려까지 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왼쪽)스탠드업-류지홍
인근지역 일반부두 관계자들은
당장 물동량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항만 인프라 확충등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정병식-여수상공회의소 조사부장
정부의 땜질식 처방 대책이
광양항 지원 정책에 대한 불신과
지역민들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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