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위탁 생산된 코로나19 백신과 진단시약 등의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28일)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99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 92억 달러, 의료기기 66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의약품 분야 수출액은 2020년 84억 달러에서 지난해 99억 달러로 17.6% 증가했으며, 이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61.2%로 가장 컸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CMO) 제품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백신류 수출액이 전년도 1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5억 2천만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의료기기 분야 수출액도 2020년 57억 달러에서 지난해 66억 달러로 16.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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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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